차우진, KPGA 챌린지투어 5회 대회 우승…연장서 조동민에 승리
토군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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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8
차우진은 18일 전남 해남군 솔라시도컨트리클럽(파72·7천61야드)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치면서 최종 합계 8언더파 136타로 조동민과 동타를 이뤘다.
그는 1번 홀(파4)에서 열린 연장전에서 파 세이브 하며 보기에 그친 조동민을 꺾고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차우진은 2022년과 2023년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동했고 지난해 7월 KPGA 정회원이 됐다.
그는 "연장전을 치른 건 투어 무대에서 처음"이라며 "준우승하더라도 후회 없는 플레이를 하려고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