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보이 7부
빅보이 7부
“어 일이 끝났거든. 내가 연구소 투어해줄게.”
“어머. 정말? 나 심심했는데 정말 잘 됐다.”
차민혁이 먼저 데리고 간 곳은 인간복제 1단계의 인큐베이팅 룸이었다. 그곳에는 유리 캡슐처럼 생긴 인큐베이터 안에 물이 꽉 차있었고 어린 태아가 한명씩 자라고 있었다.
“이 인큐베이터 안에서 복제된 수정란이 3개월이면 애기가 되서 태어나는 거지.”
“지금 몇 대나 있는 거에요?”
“지금 500대. 그러니까 1년이면 복제인간 2000명을 생산할 수 있는거지.”
인큐베이팅 룸을 나와서 전기차를 타고 간 곳은 2단계의 시간가속 빌딩이었다. 그곳은 완전히 엄청난 규모의 건물 전체가 하나의 제어시스템으로 밤과 낮과 시간이 통제되고 있는 공간으로 갓 태어난 신생아가 3년 동안 그 안에서 살면서 생체 나이 10살의 신체로 자라게 되는 곳이었다. 그 안에는 시간이 두 배로 빨리 돌아가고 모든 스케쥴이 그 시간에 따라 하루가 움직이는 공간이었다.
그 곳엔 신생아실이 있었고 거기서 4개월이면 아이가 걷고 말을 하게 되고 그 다음으로 아이는 2살에서 5살, 6살에서 10살까지 나뉘어져 생활하고 또 초등학생 수준까지 학습을 하게 되어 자라는 곳이었다.
“여기서 다 자라면 그 담에 3단계로 C2X-4를 투약하는거지. 그러면 바로 급속성장해서 20살 정도의 성인이 된 최종복제인간을 생산하는거야.”
지소연은 연구시설을 돌아보면서 옷에 달린 단추처럼 생긴 소형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 찍힌 사진은 전화기로부터 자동으로 본부에 전송이 되고 있었다.
“그 다음 섹스연구실 보고 싶다고 했지?”
“네에. 차 소장님이랑 같이….”
차민혁은 에스더의 허리를 끌어안고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섹스연구실은 유리벽이 있는 여러 개의 실험실로 나뉘어져 있었고 병원같은 분위기의 실험실이었다. 그곳에 들어가니 몇 명의 연구원들이 허리를 굽혀 인사를 하는 것이었다.
“오셨습니까?”
“응 그래. 여기는 일본 연구소에서 오신 대외정책부 에스더 정 부장님이고 이 사람은 이곳 섹스연구실 책임자 권 박사님.”
“안녕하세요. 권성주입니다.”
“권 박사, 지금 정 부장님 우리 연구실 투어를 시켜드리는 중인데.. 권 박사가 지금 여기가 뭐하는 연구실인지 간단히 설명을 좀 해드리고 안내를 해드리지.”
“아네.. 여기 섹스연구실은 인간의 섹스의 기본적인 생리학적 연구를 하는 곳인데요. 여러가지 형태의 섹스를 통해 실제 몸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변화와 심리와 사고의 변화를 해부학적 그리고 뇌과학적인 측면에서 모두 연구하는 곳이고 또 C2X-4의 실험적인 생체실험도 여기서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권 박사가 제일 먼저 보여준 방은 C2X-4 관련 실험실이었는데 유리방 안에는 10살정도 밖에 안 된 어린 남자아이가 성인으로 보이는 키 큰 여자와 섹스를 하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C2X-4를 투약한 개체가 성적으로 활성화가 되면 커지는데 섹스를 하고 사정을 하고나면 다시 몸이 줄어들어 10살 아이로 되돌아오는 현상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문제를 없애려고 지금 여러가지로 실험을 하면서 해결방법을 찾고 있는 것입니다.”
“저 안에 남자애는 어려보이는데.. 그래서 지금 미성년자 애들의 섹스도 실험을 하는 거예요?”
그때 앞에 있는 권박사 대신 차민혁 소장이 대신 대답을 했다.
“섹스에 미성년자가 어딨어? 섹스가 가능하면 누구나 섹스를 하는거지. 안 그래? 그리고 여기는 연구를 하는 곳이니까 모든 생체가 다 실험의 대상이 될 수 있는 거야. 그래서 복제된 인간 중에 7-8살 정도에 이미 멘스를 하는 여자애들은 여기서 섹스 실험도 많이 하거든…”
“7살에 섹스가 가능해요?”
“가능하지.. 멘스도 이미 시작했으니까.. 그리고 우리 실험실에서는 여자가 과연 얼마나 가장 어린 나이에 섹스와 임신이 가능한 지도 실험을 하고 있거든.. 남자 아이는 뭐 6살에 섹스하는 걸 내가 지난번에 여기서 직접 본 적도 있는데.”
“6살이요?”
“응. 여섯살. 그 여섯살 짜리 아이가 지난번에 37살 먹은 여자를 임신시켰다니까. 후후”
37살이라면 지소연과 같은 나이였다.
“정말요?”
“정말. 왜 에스더도 6살짜리 애하고 한번 해보고 싶어? 하게 해줄까?”
“아니 전 괜찮아요. 호호..”
그 다음으로 권 박사가 보여준 방에는 정말 늘씬하고 쭉쭉빵빵한 여자들이 조그만 셀같은 곳에 한명씩 들어가 있는 곳이었는데 그 중에 어떤 셀에서는 남자들과 섹스를 하는 곳도 있었고 어떤 여자들은 그냥 쉬고 있는 여자들도 있었다.
“이곳은 복제된 여성들 중에 섹스용으로 개발된 복제품들의 성능을 테스트하는 곳입니다. 복제인간의 임신과 출산을 실험하고 연구하기도 하고 고강도의 섹스를 테스트하기도 하고 얼마나 복제품들이 섹스를 잘 해낼 수 있는지 성능도 테스트하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섹스용 인간복제품들이네요?”
“네 맞습니다.”
그 다음으로 권 박사가 안내한 곳은 좀 커다란 공간이었는데 문 앞에는 [교종 섹스 연구실]이라고 적혀 있었고 그곳에 들어가니까 개 짖는 소리가 들렸다.
“여기는 왜 교잡이라고 하는 게 있지 않습니까 서로 다른 종끼리 섹스를 하는 거요. 우린 그걸 교종이라고 그러는데 인간하고 동물과의 섹스를 연구해서 새로운 강한 유전형질을 가진 새로운 인간을 만드는 연구를 하는 겁니다. 이를테면 호랑이와 사자를 교배해서 Liger나 Tion같은 새로운 종을 만드는 것 처럼 인간과 개의 교배종을 만들어 냄새를 잘 맡는 능력을 가진 인간이라든지 뭐 그런 거를 만들어 내는 걸 연구하는 곳입니다.”
그러면서 한쪽의 유리창 방안을 보여주었는데 그 방 안에는 커다란 개와 알몸의 여자가 서로 엉덩이를 마주대고 붙어 있는 모습이 보였다.
“저게 뭐하는 거에요?”
에스더 정은 옆에 있는 차민혁 소장에게 물어보았다.
“에스더는 개들이 접붙은 거 본 적 없나봐? 저게 바로 둘이 접붙어 있는 거지. 수캐랑 여자가 지금 접이 붙어 있는거야.”
“정말요? 그럼 저렇게 하고나면 여자가 임신을 하나요?”
“아니. 지금은 아닌데 우린 그걸 가능하게 만들려고 연구하는 중이야. 유전자 연구도 병행하면서 서로 다른 종끼리 정자와 난자가 수정이 가능하게 하는거야.”
“그럼 개 말고 다른 동물하고 하는 것도 연구해요?”
“응. 원숭이, 고릴라, 돌고래, 늑대, 당나귀, 소, 말.. 그리고 뭐 있더라.. 아 타조하고 하는 것도 연구하는데... 인간이 포유류잖아? 그런데 만약 인간이 알로 태어나는 난태생이라면 어떨 거 같아? 여자가 10개월 만에 아기를 출산하는 게 아니라 며칠에 하나씩 알을 낳을 수도 있게 되면 인간 대량생산이 가능하게 되잖아. 그럼 인간복제가 아니라 아예 양계장에서 계란을 생산하는 것처럼 알을 낳는 여자들에게 알을 낳게 해서 대량으로 부화를 하면 어쩜 그게 인간복제보다 더 생산적일 수가 있거든….”
차민혁의 그런 이야기들을 들으니 정말 이곳 미과연의 유전자 연구소는 완전 사람을 공장에서 찍어내는 물건처럼 취급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지소연은 바로 그 자리에서 차민혁의 머리에 총을 한방 쏘고 싶다는 생각이 치밀어 올랐다.
‘짐승 보다 못한 새끼들’
속으로 그렇게 말하고 있었지만 지소연은 웃으면서 차민혁의 팔짱을 끼며 겉으로는 이렇게 이야기했다.
“정말 기발한 생각이네요. 차 박사님. 이게 다 차 박사님 머리에서 나온 거에요?”
“ㅎㅎ 그렇지..”
마지막으로 권 박사가 에스더 정에게 보여준 곳은 [섹스 생태계]라는 방이었는데 그 유리방 안에는 십여명의 남녀가 뒤엉켜서 여러가지 종류의 섹스를 하고 있었다.
“여기는 섹스를 하면서 그걸 관찰하는 곳입니다. 이 안에서 실험대상들이 계속 섹스를 하다가 지치면 그 실험대상은 방에서 나오게 하고 또 다른 실험대상을 대신 집어넣어서 여기서는 쉬지 않고 집단성행위가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차민혁과 지소연은 유리창 바로 앞에 다가서서 안에서 섹스하는 모습을 쳐다보고 있었는데 그때 차민혁은 뒤에서 지소연의 치마를 들추고 팬티 속에 손을 넣어 엉덩이를 주무르다가 그 가운데 골을 지나 보지 속으로 손가락을 집어넣어 만지는 것이었다.
뒤에 권 박사와 다른 연구원들이 있었지만 그 사람들이 보든 말든 차민혁은 아랑곳하지 않고 손을 움직였고 에스더도 그냥 그걸 내버려 두었다.
“저 실험 대상들은 전부 몸에 리모트 센서가 심어져 있어서 섹스할 때 신체의 변화를 모두 기록하고 홀몬의 변화도 관찰하고 있는거야. 이번에 C2X-4도 이 방에서 아이디어를 낸 거 거든.”
“아 정말요? 이 방이 중요한 방이네요.”
“에스더 이 방에 한번 들어가 볼래?”
“제가요? 아뇨.”
지소연은 속으로 흠짓 놀랐다.
“한번 들어가 봐. 아주 좋은 경험이 될 걸. ㅎㅎ”
“아니에요. 뭐 제가 실험대상이 될 필요는 없죠.”
“몸에 센서도 없는데 실험대상은 무슨 실험대상이야. 그냥 한번 들어가서 즐겨보라는 거지.”
“아뇨. 전 괜찮아요. 차 소장님.”
“흐흐.. 괜찮긴 뭐가 괜찮아…”
그러면서 차민혁은 벌써 에스더의 옷을 벗기고 있었다.
지소연은 머리를 굴렸다.
현재 그 상황을 벗어날 수는 없는 것 같았고 계속 내버려두면 차민혁은 그 자리에서 지소연의 옷를 다 벗겨서 카메라가 부착된 옷과 전화기를 밖에 놓고 강제로 떠밀려 들어가야 할 것 같았다.
“알았어요 소장님. 소장님이 정 보고 싶으시다면 제가 들어가서 한번 제대로 해볼게요. 호호”
지소연은 옷을 입은 채로 일단 방 안으로 들어가서 거기서 옷을 다 벗어 문 옆에 있는 테이블 위에 올려놓았다. 그리고 알몸이 되어 십여명의 무리 속으로 들어가 그들과 몸을 섞었다.
거기 있는 남자들은 하나같이 다들 체격이 건장하고 성기가 어마무시하게 큰 대물들이었다. 그 남자들은 지소연이 그 안에 들어오자 집중적으로 지소연을 애무하고 섹스를 하기 시작했다.
한 명이 보지를 빨면 다른 한명은 유방을 빨고 또 한명은 입에 자지를 물려주었다. 남자 하나가 지소연의 보지에 자지를 박는 동안에도 남자들은 유방 애무와 오랄 섹스를 동시에 했다.
쩍 쩍 쩍 쩍
지소연의 보지 속에 들어온 자지는 진짜 지금까지 지소연이 보지에 넣어본 자지 중에 가장 큰 대물인 것 같았다. 그래서 그 큰 자지가 보지 속을 들락거릴 때마다 보지가 통째로 빠져나왔다가 다시 몸 속으로 들어오는 것 같은 엄청난 느낌이었다. 그런데 그게 한번에 끝난 게 아니라 남자들은 번갈아 돌아가면서 체위를 바꾸어 지소연의 보지에 자지를 박아대었다.
지소연은 섹스훈련을 받은 섹스머쉰이라 사실 어떤 종류의 섹스도 다 받아줄 수 있었고 남자를 뿅 가게 만들려면 얼마든지 그렇게 하는 방법을 알고 있었지만 지금은 그럴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아무런 감정 없이 섹스를 하고 빨리 나가는 게 상책이라고 생각했다.
쩌걱 쭈걱 퍽퍽 쩍쩍
그런데 그게 아니었다. 안 느끼려고 해도 거기 있는 남자들의 박는 실력이 장난이 아니었던 것이다. 하기사 그럴 것이 그 남자들은 거기서 밥 먹고 24시간 하는 일이 섹스하는 것이었으니 그럴 수 밖에……
"으으으음.. 으아아앙.."
지소연은 점점 보지가 뜨거워지고 그 열기가 온 몸으로 퍼져나가 자기도 모르게 눈을 감고 몸을 활처럼 뒤로 꺽었다.
"허어엉.. 흐앙.."
그 모습을 유리창 밖에서 연구원들과 차민혁이 다 같이 보고 있었고 차민혁은 음흉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방 안에서는 그때 남자가 밑에 누워서 지소연을 위에 올라앉은 자세로 만든 다음 밑에서 위로 자지를 보지에 박아댔다.
퍽퍽퍽퍽
"아아아앙.."
차민혁이 보니 에스더의 보지에서 보짓물이 흘러나와 남자의 커다란 자지를 타고 줄줄 흘러내리는게 보였다.
그때 지소연의 뒤에서 또 다른 자지 하나가 그녀의 항문으로 밀고 들어오는 걸 느꼈다.
"으아앙.. 안 돼.. 아아아앙.."
그걸 거부할 틈도 없이 자지는 이미 항문 속 깊이 머리를 들이밀고 박혀버렸다.
지소연은 DP(Double Penetration - 자지를 두개 동시에 박는 거) 정도는 얼마든지 박을 수 있는 실력이 됐지만 이렇게 큰 자지를 두개나 동시에 박아넣으니 정말 보지와 항문이 완전히 맥시멈으로 늘어난 것 같은 느낌이었다.
자지 두개가 박자를 맞추어 번갈아 가며 보지와 항문을 쑤셔대었다. 보지 속에 자지가 쑤욱 박혀들어 가면 항문 속의 자지가 밖으로 나오고 반대로 항문 속에 자지가 쑤욱 박혀들어 가면 보지 속의 자지가 밖으로 나왔다.
슈걱 슈걱 쭈걱 쭈걱 찌걱 찌걱
그런데 엎드려 있는 지소연 앞으로 자지가 하나 다가와서 얼굴에 들이대었고 지소연은 입으로도 커다란 자지를 입으로 빨아대었다. 그리고 남자 둘이 양쪽에서 다가와서 강아지가 어미개의 젖을 빨듯이 지소연의 유방을 빨았다.
대물 자지 세 개가 지소연의 세 구멍을 모두 쑤셔대고 있었고 다섯명의 남자가 지소연에게 붙어 있었다.
"흐흐흐 멋있네…"
차민혁은 그걸 즐기고 있었다.
그리고 마침대 지소연은 극한의 오르가즘에 이르러 보지에서 씹물을 뿜어대며 경련을 일으켰고 지소연의 보지에서 뿜어져 나온 씹물은 차민혁이 보고 있는 유리창 위에 뿌려져서 흘러내렸다.
촤아아악
차민혁과 에스더정은 저녁식사를 마친 후에 방으로 올라갔다.
방 문이 닫히자마자 차민혁을 소파에 앉혀 놓고 에스더는 그 앞에서 섹시한 춤을 추며 천천히 허물을 벗어 내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팬티 하나만 남겨 놓고 팬티를 살짝 내렸다 올리며 보지가 보일 듯 말 듯 춤을 추며 유혹을 했다. 앉아 있던 차민혁이 도저히 못 참겠다는 듯 손을 뻗어 에스더의 팬티를 잡으려 하자 에스더는 얼른 뒷걸음질을 쳤다.
"호호호 잠깐만 기다리세요. 씻고 나올게요."
그러면서 에스더는 목욕탕으로 들어갔다가 잠시 후 목욕을 마치고 알몸으로 요염하게 걸어 나와 차민혁의 넥타이를 잡아당겨 일으켜 세운 후 목에서 넥타이를 풀어내고 키스를 했다.
"자기 샤워하고 나오면 내가 제일 은밀한 데도 애무해 줄게.. 후우우.."
에스더는 귀에 바람을 불어넣으며 차민혁의 옷을 벗겨내었고 차민혁은 팬티바람으로 목욕탕으로 들어갔다.
목욕탕에서 물 소리가 들리자 지소연은 벗어 놓은 차민혁의 옷을 들고 클로젯 안으로 들어갔다. 거기서 옷을 가지런히 옷걸이에 걸어 놓은 후에 차민혁의 옷 안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었다. 그리고 그걸 자신의 핸드폰과 연결시켜서 복사를 하기 시작했다. 얼마 걸리지 않아 순식간에 복사가 되었고 복사된 데이터는 곧 바로 본부로 전송되었다.
차민혁이 샤워를 마치고 나왔을 때 에스더는 칵테일바에서 레드 와인을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 잔에 담아 그걸 들고 차민혁에게 다가왔다.
에스더는 레드 와인을 한 모금 마신 후에 차민혁을 끌어안고 키스를 하며 입에 담고 있는 와인을 차민혁에게 건네 주었다.
"으음.. 입술주 기가 막힌데.."
"폭포주는 더 맛있는데.."
그러면 에스터는 지긋이 차민혁의 어깨를 눌러 내려 바닥에 앉힌 후에 차민혁의 입에 보지를 가져다 대었다. 그 상태에서 상체를 약간 뒤로 젖히고 가슴에서부터 붉은색의 와인을 천천히 부었다.
하얀 피부 위에 흘러내리는 붉은 색의 와인은 핏빛 죽음과도 같은 유혹이었다. 마치 그걸 마신다면 죽음이 기다릴지라도 거부할 수 없이 마실 수밖에 없는 유혹처럼.
에스더 유방 사이 계곡을 지나 움푹 파인 옹달샘 같은 배꼽 위를 흘러넘쳐 잘 다듬어진 보지털 수풀을 적신 후에 발딱 일어선 크리스토리스 위에서 이슬처럼 똑똑 붉은 액체가 떨어져 차민혁의 입 속으로 흘러 들어갔다.
에스더는 잔에 남아있는 와인을 다 부은 후에 옆에 있는 와인병을 들어 콸콸콸 쏟아부었다. 차민혁의 얼굴은 붉은 핏빛으로 물들었다.
“어푸 어푸”
붕어처럼 입을 벌리며 차민혁은 최면에 걸린 듯 죽음의 유혹 속으로 빠져들어갔다.
에스더는 차민혁을 이끌어 침대 위로 올라갔다. 하얀 시트가 깔려있는 침대 위에 붉은 색의 와인 자국이 얼룩얼룩 흩뿌려진 장미꽃잎처럼 수놓아졌다.
“자기 나 오늘밤 죽여줄 수 있어?”
에스더는 위에서 엎드려 차민혁의 입술을 물어 띁듯이 잡아당기며 키스를 했다. 그러자 차민혁은 휘익 몸을 뒤집으며 에스더의 몸 위로 올라왔다.
“물론이지...”
그러자 밑에 깔려있던 에스더는 다시 한번 몸을 뒤집으며 차민혁의 몸 위로 올라왔다.
“나도 자기 죽여줄까? 흐으으음...”
에스더의 숨소리는 거칠고 뜨거웠다.
“너랑 섹스하다가 죽는다면 오늘 밤에 어디 한번 죽어볼까?”
차민혁은 또 다시 몸을 뒤집어 에스더의 몸 위에 올라와 거칠게 에스더의 목덜미에 드라큐라처럼 키스를 하고 가슴으로 내려와 유방을 애무했다.
“으앙”
에스더는 몸을 뒤틀었다.
“자기야 나 먹어.. 날 잡아먹어 줘… 하악 하아..”
“헉헉헉”
차민혁은 숨을 몰아쉬며 에스더의 온몸을 핥아대고 깨물고 빨아대며 온몸에 키스마크를 만들었다. 머리에서 발끝까지……
에스더는 교미하는 꽃뱀처럼 몸을 뒤틀며 차민혁의 몸을 휘어 감고 미끄러져 올라가 가랭이를 벌리고 차민혁의 얼굴 위에 올라 앉아서 보지를 얼굴에 문질러대었다.
“아흐응. 아흥.. 자기야 나 먹어.. 나 다 먹어..”
차민혁의 얼굴은 씹물로 마사지를 한 것처럼 번들거렸다. 에스더는 미끄러져 내려와 차민혁을 끌어안고 귀에다 속삭였다.
“내 보지물 맛있어?”
그러면서 혀를 길게 내밀어 고양이처럼 차민혁이 얼굴을 핥아주었다. 얼굴에 묻은 보짓물을 다 핥아 먹은 후에 차민혁의 몸을 핥으며 밑으로 내려와 완전 부러질듯이 발기한 자지를 손으로 말아쥐고 귀두를 한 입 베어 물었다. 그리고 마치 먹이를 물어 뜯는 굶주린 개처럼 자지를 입에 물고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다.
“와앙.. 다 먹어 버릴 거야..”
그러면서 에스더는 핫도그를 먹듯이 자지를 씹어먹는 흉내를 내었다.
“자지 다 먹었으니까. 불알도 내 꺼야..”
에스터는 불알 두쪽을 모두 입속에 집어넣고 쪽쪽 빨았다. 그런 후에 차민혁을 무릎을 꿇고 엎드리게 하고 뒤에서 차민혁의 항문을 입으로 빨기 시작했다.
“으으으..”
차민혁은 섹스를 많이 해보았지만 이런 건 처음 받아보는 것이었다. 에스더가 뒤에서 엉덩이 사이에 얼굴을 묻고 항문을 혀로 핥으며 두손으로는 자지를 말아쥐고 문질러대는 동안 온몸이 진짜 저릿저릿 했다. 그걸 받아보니 해부학적으로 남자들은 성감대가 유일하게 성기에만 있다고 하는 게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남자의 성감대가 항문에도 있는 것인가 하는……
항문을 빨던 에스더는 그대로 차민혁의 벌린 다리 사이에서 뒤로 드러누워 입을 벌리고 자지를 입에 물었다. 그리고 두 손으로 불알 아래 자지 밑둥을 두손으로 말아쥐고 잡아당겨 자지를 입 속 깊숙히 집어넣었다.
차민혁은 에스더가 자지를 잡아당기고 미는 것에 따라 엉덩이를 위아래로 움직이며 자지를 에스더의 입 속에 박아대기 시작했다.
쭈아압 쩌어업 쭈걱 쭈걱 찌걱 찌걱 쩝쩝
에스더는 점점 더 깊게 차민혁의 자지를 입 속으로 받아들였다. 그리고 마침내 두 팔로 차민혁의 허벅지를 감싸안고 있는 힘껏 잡아당겨 차민혁의 아랫배를 완전히 얼굴에 밀착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