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화 66화
야화 66화
소년이 허리를 놀려 절구질을 하기 시작하였다. 질컥질컥 소리가 나는가 하면, 소년의 아랫도리와 궁녀의 둔부가 부딪치는 철벅철벅하는 소리도 났다. 보고 있던 궁주의 몸이 달아 오르기 시작하였고 음수가 줄줄 흘러내리기 시작하였다. 궁녀가 더 참지 못하고 헛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그만 그만,,,몰라 몰라 난 몰라... 터진단 말이야...온다 온다 온다 터진다 끄 윽 끄 끄 끄 윽 끅"
보고 있던 궁주가 더 참지 못하고 아랫도리를 훌렁 벗어 던지고 네 발로 기어 엎드렸다. 소년이 코를 킁킁거리더니 음부만 핥고 빠는 것이 아니라 항문까지도 핥고 빠는데, 궁주의 몸이 작살 맞은 생선처럼 튀어 올랐다. 그렇게 강한 자극은 생전 처음이었다.
너무나도 강렬한 자극에 그만 벌렁 들어 눕고 말았는데. 소년이 궁주의 두 다리를 자기 양 어깨 위에 걸치더니 벌떡 일어 났다. 방바닥에는 궁주의 어깨와 머리만 닿아 있고 양 다리를 소년의 어깨에 걸치고 있는 꼴이 되었는데, 소년이 적나라하게 들어난 궁주의 음부를 한 입에 물어 왔다.
음부를 빨고 핥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회음을 자그자근 깨물기도 하고 항문에 혀를 수셔 박기도 하였다. 궁주가 광란을 하기 시작했다. 어깨에 걸친 양다리로 소년의 목을 부러져라 하고 조이며 몸부림치다가는 한 소리 끙하고 내지르며 정을 콸콸 쏟아 냈다.
흘러 나오는 음수를 쭉쭉 빨고 핥아 대던 소년이, 이번에는 궁주를 자기 무릎 위에 앉히고 양물을 쑤셔 박았는데, 양물이 저절로 바르르 바르르 떨기 시작하였다. 공주가 자지러지는 듯한 비명을 질러 대는데도 소년이 놓아 주지를 않았다. 정을 쏟아 냈는가 하면, 또 파도가 밀려 오고, 걷잡을 새가 없이 몸이 터져 나갔다.
"나 죽는다 그만 그만 ...나 죽는단 말이다...끄윽 끄 끄 끄 그윽 끄윽..."
궁주가 눈을 까 뒤집고 죽고 나서야, 소년도 끙하고 한 소리 내 지르며 정을 쏟아 냈다. 혼절에서 깨어난 궁주가 정운이라는 궁녀에게 새로운 분부를 내렸다.
"정운 정화 정선 너희 세 사람이 오늘부터는 내 수발을 들도록 하여라...당장 내 침소 옆 방으로 짐을 옮기고, 허 장로도 안으로 기거를 옮기시도록 전하여라... 이 아이에 대한 것은 비밀이며. 너희들이 말과 글을 가르치도록 하여라. 알아 듣겠느냐?"
"네 궁주님!"
정운이 나가려고 하자, 소년이 정운의 치마를 붙잡고 따라 나서려고 하였다. 남의 눈에 띠지 않게 하려면 누군가 치마를 걷어 올리는 방법 밖에는 없었다. 궁주가 다시 치마를 걷어 올리자 소년이 대가리를 처박고 궁주의 음부를 핥기 시작하였다. 그 사이에 정운이 빠져 나갔다.
어떻게 된 아이가 양물이 시들 줄을 몰랐다. 궁주가 손을 뻗어 소년의 양물을 쥐어 보았다. 우둘투둘한 멍울이 여기저기에 박혀 있는데, 그 멍울이 여자를 죽이는 것 같았다. 궁주가 양물을 손에 쥐자, 소년이 핥는 것을 그만두고 궁주의 얼굴 앞에 양물을 디밀었다.
흉물스럽기 보다는 귀엽게 보였고 손에서 놓기가 싫었다. 하루 종일 만지고 가지고 놀아도 실증이 나지 않을 것 같았다. 수만은 남자는 아니지만, 이 남자 저 남자 몇 사람을 상대해 보았지만, 이 소년을 따라 올 사내는 없을 것만 같았다.
궁주의 머리 속에 한가지 생각이 번뜩였다...제자 제갈산산을 불러 들여서 상의를 해 봐야만 할 것 같았다. 산산이라면 묘책이 있을지도 몰랐다.
손바닥 안에서 벌떡거리는 양물 때문에 생각을 중단하고, 소년의 양물을 입안에 물었다. 그리고 쭉쭉 빨고 핥고 깨물어 보기도 하였다. 소년이 궁주를 번쩍 안아 들더니 네발로 기게 하고 궁둥이에 올라타고는 양물을 쑤셔 박았다. 양물이 바르르 바르르 떨기 시작하자 궁주가 광란을 하기 시작했다.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서 도망치고 싶은데, 궁주가 도망치지 못하게 소년이 두 팔로 허리를 감싸 안고 있었다. 도망갈 구멍은 입으로 비명을 토해내는 길 밖에는 없었다. 쾌락의 비명이었다. 죽어도 좋았다. 아니 차라리 죽었으면 좋을 것 같았다.
정운이 들어 와 두 사람의 정사가 끝나기를 기다리고 서 있었다. 궁주가 눈을 까 뒤집고 나가 떨어지자, 이번에는 정운의 치마 속으로 대가리를 쳐 박았다. 달아 오른 정운도 소년이 하는 대로 내 맡기고 있었다. 아예 속곳은 벗어 던지고 치마만 입고 있었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정사였다.
허 장로와 정운 정화 정선 네 사람이 넓다란 방 하나를 쓰게 되었다. 허 장로는 높은 침상에서 혼자 자고. 정운 정화 정선 세 궁녀는 바닥에 금침을 깔고 나란히 누워 자는데, 소년은 정운과 정화 사이에 끼어서 자게 되었다.
소년은 끝일 줄 모르는 정사 때문에 지쳤는지 정신없이 자고 있는데 양물만은 천장을 뚫을 것처럼 뻗쳐 있었다. 정화가 양물을 만지다 못해, 잠들어 있는 소년의 배 위에 올라타고, 가랑이 사이로 양물을 집어 삼켰다.
맷돌을 돌리고 방아를 찧다가 한참만에 끙 소리를 내지르고 나가 떨어지면, 이번에는 정선이 올라 탔다. 정선이 끙 소리를 내며 나가 떨어지면 다음은 정운 차례였다. 정운이 끝이 나자 허 장로가 내려와 같은 짓을 하고 나서야 조용해 진다.
어떻게 아이가 먹고 자고 치마를 들추는 일 밖에는 몰랐다. 오욕(五欲)중 식욕 색욕 수면욕 이라는 본능적인 욕구 밖에는 몰랐다. 무엇이던지 손에 잡히는 것은 먼저 입으로 가져 갔다. 먹는 것이 아니라면
뒤 돌아 보지도 않았다. 그리고 아무 데서나 쭈그리고 앉아 꾸벅꾸벅 졸고있거나 벌렁 누워 잠만 잤다.
궁주는 소년을 이것저것 시험을 하고 있었다. 무공을 아는지, 자연스럽게 맥을 짚어 보아도 공력이라고는 한 올도 없는데 힘은 장사였다. 가끔 금이나 옥을 줘 보았는데, 입에 대 보고 먹을 것이 아니면 그냥 땅바닥에 버렸다.
아주 희귀한 무공비급을 탁자 위에 올려 놓고 숨어서 지켜 보았는데, 눈길 한 번 주지도 않았다. 그런데 먹을 것을 감춰 두면 귀신같이 찾아 먹었다. 염치고 체면이고 없었다. 의심할 구석이라고는 찾아 볼래야 찾아 볼 때가 없었다.
말귀를 알아 듣지 못하는 짐승이나 같으니, 소년 앞에서는 비밀이라는 것이 없었다. 소년의 흉을 보기도 하고, 성모궁 안의 비밀스러운 대화도 거리낌 없이 하곤 하였다. 글과 말을 가리키려고 하여도 막무가내였다. 치마 밑으로 머리를 디밀고 들어 오니, 가르칠 방도가 없었다. 그렇게 두 달 가까이 지난 6월 중순의 어느 날, 미끈하고 날씬하며 예쁘장한 여인이 나타났다. 제갈산산 이었다.
궁주가 소년을 발견하고 데려 오게 된 일부터 지금까지 지난 이야기를 모두 털어 놓고, 상의를 하였다.
"적금산이 새외로 나갔다고 하여, 팔방으로 찾아 보았지만 그 흔적을 찾을 수 없는 마당에, 적금산의 마누라가 운영하는 황금전장은 날로 번창을 한다고 하니, 저 아이를 시켜 적금산의 마누라를 함락시키는 방법이 없겠니"
"말씀을 들어 보니 방법이 틀렸지 않아요" "무슨 방법이 틀렸단 말이냐?"
"먹고 자고 색을 밝히는 것 밖에 모르는 아이라면, 하나를 배워야 먹을 것을 주고 둘을 알아야 치마를 걷어 올린다면, 제 아무리 미련한 짐승이라도 길들게 마련 아닙니까"
"오오~ 그런 것을 모르고 애를 태웠구나...네가 한 번 가르쳐 보지 않겠니?"
"정운에게 아이를 데려오도록 해 보세요"
정운이 소년을 데리고 궁주의 방 안으로 들어 왔다. 제갈산산이 살기를 들어냈다. 살기를 느낀 소년이 배를 위로 하고 땅바닥에 벌렁 들어 누웠다. 짐승들이 항복을 할 때 하는 행위였다. 치마 밑에서 소년의 양물이 툭 튀어 나왔다.
때를 같이해서 번개같은 검광이 번뜩였다. 언제 뽑아 들었는지 검 끝이 아슬아슬하게 소년의 목 끝에 닿아 있었다. 무공을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반사적으로 피했을 것이었다. 그런데 소년은 애처로운 소리를 내며 끽끽거릴 뿐이었다.
제갈산산이 생긋 웃으며 치마를 걷어 올리자, 약한 짐승이 강자에게 복종하듯 눈치를 살살 보며 살금살금 다가가더니 코를 킁킁거리며 냄새부터 맡았다. 그리고 옷 위로 제갈산산의 음부가 있는 곳을 핥기 시작 했다.
"정운은 나가 있다 가, 내가 부르거든 들어 오너라"
정운이 나가자 제갈산산이 속곳을 벗어 던졌다. 소년이 네 발로 기면서, 서 있는 제갈산산의 사타구니를 핥기 시작 하였다. 데갈산산의 음부에서 음수가 다리를 타고 흘러 내리자 다리부터 핥기 시작하더니, 항문까지 핥아 댔다... 사람이 할 수 있는 행동이 아니었다.
치마를 내리고 소년을 밀쳐 냈다. 소년이 산산의 눈치를 살피자, 산산이 손을 내밀고 손 손 손 하며 몇 번을 반복 하자 소년도 따라서 손이라고 하였다. 산산이 활짝 웃으며 다시 치마를 걷어 올렸다. 그러자 소년이 달려들어 다시 빨기 시작하자 손으로 음부를 가렸다. 소년이 손 손 손을 외쳐 댔다.
"보셨지요? 쉽지 않나요?"
소년은 그들이 무슨 말을 하거나말거나 음부를 빠는데 열중하였고, 산산의 콧소리가 높아 가기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