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에도 꽃은 핀다 3편
중년에도 꽃은 핀다 3편
한 번 시작된 것은 점점 대담해져 간다.
봄방학 때에 집에 아무도 없으니 놀러 오라는 정옥 누나의 연락을 받고 걸어서
얼마 멀지 않은 큰 당숙 댁으로 가니 정말 누나 외에는 없었다.
큰 당숙은 회사 일로 나가셨고 큰 당숙모는 친구들을 만나신다고 나가셨으며 다른 형제들도
어디를 가고 없었다. 재구가 집으로 들어가니 정옥 누나가 반갑게 맞아 주는데 그녀의 모습을
보고 재구는 살짝 얼굴이 붉어졌다.
상의는 티를 입었는데 젖꼭지의 윤곽이 드러나 보이고 아래에는 짧은 치마를 입어
미끈하고 하얀 허벅지가 드러나 보이는 모습이었다.
티 위로 만지는 유방의 감촉은 브래지어를 할 때와는 비교가 안되었다.
자신의 허벅지에 앉아 있는 정옥 누나의 탱탱한 유방을 만지는 재구의 손바닥에 젖꼭지의
감촉도 와 닿았고 그가 주물러 주자 정옥 누나는 그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며
‘ 재구야~~! 어떠니~~? ‘
‘ 조…좋은겨~~! 말할 수 없이~~! ‘
‘ 나두~~! 재구야~~! 나 이뻐~~? ‘
‘ 응~~! 누나 디게 이뿐겨~~! ‘
둘은 소파에 앉아 있다가 정옥 누나의 방으로 들어가 침대 위 이불 안에 누웠다.
재구에게 신세계 같은 정옥 누나의 유방을 만지고 주무르는데 정옥 누나가 티를 올렸고
둥글고 봉긋한 유방이 드러났으며 그녀는 그의 손을 다시 당겨 젖가슴을 쥐어 주며
‘ 만져 줘~~! ‘
손바닥에 닿는 매끄럽고 부드러운 살결에 재구는 가슴이 벌렁거리면서 만지는데 정옥 누나의
손은 밑으로 내려가더니 체육복 바지 안으로 재구의 물건을 잡는다.
봉긋한 유방을 보면서, 만지면서 흥분해 있는 정옥 누나의 속삭임이 들렸다.
‘ 내 친한 친구 중에 한 명이 남자 친구가 있는데… 남자 친구가 가슴 빨아 준대~~! ‘
재구는 가슴이 벌렁거리면서
‘ 빠…빨아 봐도 되는겨~~? ‘
‘ 빨아 보고 싶어~~? ‘
‘ 응~~! ‘
‘ 하아~~! 그럼 빨아 봐~~! ‘
처음으로 재구는 여자의 젖을 입으로 빨아 봤고 더 없는 흥분을 맛 봤다.
재구가 양쪽 젖가슴을 빨다가 입을 떼자 정옥 누나가 입맞춤을 하면서
‘ 네가 빨아 주니 너무 좋았어~~! 더 빨아 줘~~! ‘
재구다 다시 빨자 정옥 누나는 그의 손을 당기더니 치마 아래 허벅지에 갖다 대었고
그는 매끄러운 살결의 허벅지를 쓰다듬으면서 젖가슴을 빨았다.
정옥 누나는 입을 반쯤 벌리고 달아오른 듯 한 표정이었고 손은 그의 좆을 만졌다.
그러다가 그녀는 허벅지를 만지고 있던 그의 손을 당겼고 재구는 그 감촉에 깜짝 놀랐다.
부드럽고 얇은 팬티와 도톰한 사타구니의 감촉이 닿았던 것이다.
‘ 하아~~! 재구야~~! 비벼 줘~~! ‘
재구는 정옥 누나의 보지를 팬티 위로 문지르며 젖을 빨았고 둘은 달아 오른다.
새 학기가 시작되기 3일 전…
그 때도 정옥 누나의 집에 아무도 없고 혼자만 있어 재구에게 놀러 오라고 했다.
그리고 침대 위 이불 안에서 재구와 정옥 누나는 아무것도 입지 않고 발가벗은 채였다.
늘씬하면서 굴곡 있는 정옥 누나의 매끄러운 살결을 느끼면서 쓰다듬었고 그녀는 재구의
품 안에서 꿈틀거렸다.
재구의 손이 정옥 누나의 사타구니로 가 쓰다듬자 정옥 누나는 살짝 허벅지를 벌려 주며
‘ 하아~~! 털 만지는 게 그렇게 좋아~~? ‘
‘ 응~~! 전혀 까칠하지 않고 부드러운 게 좋아~~! ‘
그러다가 손이 점점 밑으로 내려가 손바닥으로 문지르자 정옥 누나는 허벅지를 더 벌리며
‘ 하아~! 재…재구야 조…좋아~~! ‘
재구가 손바닥으로 계속해서 비비자 엉덩이를 들썩이던 정옥 누나는 이불을 걷어 내었고
벌어진 허벅지 사이의 보지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정옥 누나는 재구의 좆을 꽉 잡더니
‘ 하아~~! 재구야~~! 네 자지… 누나 보지에 넣어 볼래~~? ‘
‘ 그…그러다 큰 일 나는 거 아녀~~? ‘
‘ 걱정 마~~! 다른 사람 몰래 하면 되잖아~~!’
정옥 누나도, 재구도 떨면서 방안이 달아 오른다.
생각보다 안 되었다. 몇 번이나 시도 했지만 잘 안되고 이마에 땀만 맺혔는데
어느 순간 그의 귀두가 정옥 누나의 좁은 질을 뚫고 박혀 들었고 그녀는 아미에 핏줄이 선 채
신음을 내고 그의 두 팔을 꽉 잡았다.
몇 번이나 움직이던 그의 좆은 마침내 정옥 누나의 질을 완전히 뚫고 박혀 들었다.
첫 경험이었다.
한 번 경험을 한 정옥 누나와 재구의 관계는 계속 이어졌다.
시간이 흐를수록 정옥 누나의 육체는 더욱더 성숙해져 가는 것 같았으며 둘은 어른들 몰래
관계를 가지곤 했다.
아버지 내외와 큰 당숙, 작은 당숙 내외가 외국으로 여행을 가셨을 때 며칠간 재구는
정옥 누나에게 찾아 갔고 둘은 점점 익숙해지고 능숙해졌다.
커다란 좆이 정옥 누나의 여린 꽃잎을 뚫고 들어가 박힌 채 둘은 키스를 나누었고
정옥 누나는 그를 올려다 보며
‘ 하아~~! 네가 날 올라 타니까 너무 좋아~~! 근데 있잖아… 나, 보지 넓어지면 어떡하지? ‘
‘ 무슨 말인겨~~? ‘
‘ 하아~~! 남자 친구 있다는 내 친구 있지? 그 친구 말을 들으니 네 자지가 정말 큰 것을 알 수
있겠더라~~! 보지가 넓어지면 나중에 시집 가기도 힘들지 않겠니? ‘
‘ 그럼 빼…? ‘
‘ 싫어~~! 못됐어~! ‘
정옥 누나가 곱게 눈을 흘기고는 삽입되어 있는 그의 좆을 꽉 조이며
‘ 재구 너… 다른 기집애한테 절대 눈 돌리지 마~~! 알았지? ‘
‘ 응~~! 알았어~~! ‘
그러자 정옥 누나가 그의 등을 당기며
‘ 하아~~! 박아 조~오~~! ‘
재구 역시 흥분이 되어 있는지라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정옥 누나와 재구는 오랫동안 비밀스런 관계를 유지했다.
정옥 누나가 대학교에 가서도 둘은 만났으며 그녀는 남자 친구를 사귀지도 않았다.
그러다가 대학3학년 때인가… 그 때 정옥 누나는 남자 친구를 사귀기 시작했는데 남자 친구가
생겼음에도 계속 재구에게 대 주었다.
그게 재구가 2학년을 마치고 군에 입대할 때까지 계속 되었다.
군대에 있을 동안 졸업을 하고 취직을 한 정옥 누나는 결혼을 했고 아마 그래서인지
이후에는 정옥 누나와 깊은 관계를 가지지 않고 둘만의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었다.
그것 때문에 누가 상대방에게 무슨 이야기를 하거나 요구하지도 않고 친한 친척 사이로
지내오고 있는 것이다.
제사를 지내고 나서 마당에 나가 서성이는데 정옥 누나가 현관문을 열고 나온다.
여전히 예쁘고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정옥 누나다.
담배를 피던 그를 보더니
[ 아직도 회사 어렵니? ]
군대 있을 때 담배를 피우다가 끊고 나서 몇 년 전 공사 대금을 못 받았을 때 담배를 다시
피웠다는 것을 알고 있던 정옥 누나다.
[ 아니… 그냥 가끔 담배가 생각날 때가 있어서 한 모금 하는 것인교… ]
[ 그럼 다행이고… 재구 넌 나이가 들수록 더 멋있어 보인다~~?! ]
[ 하하~~! 누나. 나한테 반한겨~~? ]
[ 어머~?! 꿈보다 해몽이다~! 올케하고도 사이 좋지? ]
[ 응… 누나는…? ]
[ 나두… ]
그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재구는 정옥 누나를 보며
[ 누나는 여전히 이뿌고 몸매도 좋은겨~~! ]
[ 정말~~? ]
[ 응~~! 매력 있는겨~~! ]
마당에서 그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큰 당숙 아들인 형이 나오자 재구는 그에게
말을 붙였고 정옥 누나는 안으로 들어간다.
집안으로 들어가니 식사를 하고 술을 마시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꽃을 피우고 있다.
정옥 누나도 대화에 끼어 들고 자신의 아내 미정도 화장에 신경 쓴 모습으로 이야기를
듣고 했으며 작은 당숙은 특유의 언변으로 대화를 주도한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재구는 야릇한 기분을 느꼈다.
누가 보면 그냥 친척들끼리 제사를 지내고 서로 친하고 화목한 풍경이었다.
하지만…
여느 집안과 다름 없는 그 풍경 속에서 남들이 알지 못하는 비밀들이 간직되어 있다.
애들을 챙기는 자신의 아내 미정이 앞에 앉은 시당숙의 애인이며 그의 정액을 질로 받아 주고
있다는 것을 어떻게 짐작이나 할까. 또한 정옥 누나의 남편 역시 자신의 아내의 첫 남자가
맞은 편에 앉은 손아래 처남이며 그의 정액을 몇 년 동안 받아 주고 즐겼다는 것을 어떻게
알까…. 그리고 또한 있는 집안의 기품 있는 사모님 같은 당숙모가 시조카인 재구에게
육체를 만지게 하고 마치 애인처럼 지내고 있는 것을 어떻게 알까…
그런 것을 보면 아마 세상에는 사람들이 모르게 은밀한 관계를 갖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제사를 지내고 나서 며칠 뒤 금요일에 재구는 당숙모와 김여사, 그리고 최사장과 함께
술집에서 만났다.
당숙모 연숙은 단아함이 느껴지면서 봄을 느끼게 하는 화사한 옷차림을 했다.
부드러운 실크 블라우스는 당숙모의 유방을 적나라하게 드러내 보였고 반짝이는 목걸이는 하얀
살결과 대비된다. 그리고 아래에는 둔부를 강조하는 치마를 입었다.
[ 어머~! 서여사~~! 허사장님한테 예쁘게 보이려고 신경 많이 썼네~~?! ]
[ 아~이~~! 또 농담한다. 김여사! ]
[ 호호~~! 내가 없는 말 하는 것도 아니고~~! 저기 허사장님 옆에 가서 앉아~~! ]
당숙모 연숙은 곧 재구의 옆에 앉았고 은은한 향기가 느껴진다.
술이 어느 정도 오를 때쯤 룸 안의 분위기도 흐트러졌다.
김여사는 최사장의 옆에 앉아 그의 가슴에 안겨 있듯 기대어 있고 재구 역시 마찬가지로
당숙모의 잘록한 허리를 잡고 그녀는 그의 허벅지에 손을 짚은 자세였다.
서로 술잔을 부딪히며 마시다가 김여사가 술을 입에 넣더니 곧 최사장과 입을 맞추고는
술을 넘겨 주었고 최사장은 그것을 목으로 넘긴다.
[ 서여사~~! 내가 최사장님에게 술 한잔 드렸으니 서여사도 허사장님한테 한 잔 드려~~! ]
[ 아~이~~! 꼭 그렇게 해야 돼~~? ]
그러자 최사장이
[ 허사장 저 친구 호강 좀 하게 해 주소~~! ]
[ 그래~~! 술 마실 때는 옆에 계집이 있어야 맛이고 술도 계집이 먹여 주면 더 좋잖아~~! ]
둘이 그러자 당숙모 연숙은 눈을 흘기고는 술을 입에 넣더니 재구를 보고 입술을 밀착했고
곧 술이 재구의 입 안으로 들어 왔다.
[ 허사장님! 술 맛 좋죠~~? ]
[ 하하~! 예~~! 좋습니다요~~! ]
재구가 대답하는데 옆에서 당숙모가 그에게 안주를 먹여 준다.
시간이 좀 더 흐르고 술도 더 마시게 되어 룸 안 분위기가 한결 더 질펀해졌다.
김여사와 최사장이 자꾸만 부추겨 재구는 당숙모의 허리를 안은 채 그녀의 유방을 손바닥으로
감싸고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최사장 역시 아까부터 김여사의 유방을 만지고 있었다.
당숙모는 그의 손에 유방을 맡긴 채로 재구의 넓은 가슴에 안기듯 기대어 있으면서
마치 애인을 대하듯 다정하게 대한다.
[ 서여사~~! 허사장님이 유방 만져 주니 좋지~~? ]
김여사의 말에 당숙모는 곱게 눈을 흘기고는
[ 그래! 영감이 만져 주는 것보다 좋아! 됐어? ]
[ 호호~~! 허사장님~~! 서여사 유방 감촉 좋죠? 생김새도 예쁘고~~! ]
[ 하하~~! 예~~! 그보다 최사장님이 만져 주니 좋으신교~~? ]
[ 그럼요~~! 애인이 만져 주는데 좋죠~~! ]
그러자 최사장이 김여사에게
[ 그럼 내 허벅지에 앉으이소~~! ]
[ 어머~! 그럴까요? ]
김여사는 곧 최사장의 허벅지에 둔부를 올려 놓고 앉고는 재구를 보며
[ 허사장님은 뭐 해요? 서여사 기다리게…. ]
갈수록 태산이었다.
어떻든 재구는 당숙모 연숙을 자신의 앞에 앉히고 끌어 안은 모습으로 술을 마셨는데
의외로 당숙모는 그의 품에서 나긋나긋하고 다정스럽게 대해 준다.
그가 유방을 만지면서 술을 마시면 그에게 안주를 먹여 주고 그가 술잔을 입에 대어주면
그녀는 도톰한 입술을 벌리고 술을 받아 마신다.
김여사 역시 마찬가지였는데 당숙모를 보며
[ 서여사~~! 어때~~? 집에 영감하고 술 마시는 것보다는 훨씬 괜찮지? ]
[ 후훗~~! 그러게~~! ]
당숙모도 흐트러진 모습으로 분위기를 맞춰 주었고 이번에는 재구를 보면서
[ 허사장님은 서여사 유방이 맘에 드나 봐요? 아까부터 자꾸 만져 주는 거 보니까~~!
호호~~! 서여사는 좋겠다~~?! ]
[ 어머~?! 최사장님은 안 그러셔~~? 우리보다 더 하면서~~! ]
[ 호호~~! 그건 그래~~!
당숙모도 많이 흐트러졌고 농염함이 흘러 나오는 모습이었다.
항상 그렇듯이 김여사와 최사장이 먼저 나가고 나자 좀 더 편안해졌고 은밀함이 느껴졌다.
재구는 부드러운 당숙모의 육체를 안고서 입술을 포개 그녀의 입술을 핥으니 당숙모는
나긋나긋한 육체를 그의 품에 더 안겨 들면서 입술을 내밀어 준다.
입술이 떨어지자 당숙모는 그의 목에 팔을 감으며
‘ 나이 많은 당숙모하고 이렇게 같이 있어도 괜찮아요~~? ‘
‘ 하하~~! 전 지금 당숙모님이 아니라 제 애인하고 있는데요~~?! ‘
‘ 어머~~?! 그런 거에요? ‘
‘ 예~~! 그래서 저도 애인 노릇 단단히 해야지요~~! ‘
그 말에 당숙모는 눈웃음을 지으며
‘ 어떻게 애인 노릇 할 것인지 궁금해지네~~?! ‘
‘ 하하~~! ‘
재구는 장단을 맞춰 주는 당숙모의 모습에 기분이 좋은 듯 웃는다.
아까 김여사와 최사장이 있을 때는 유방을 만져도 그냥 다른 사람이 보기에 만지는 거나
하는 정도였다면 둘만이 있는 지금은 애무 같았다.
재구는 당숙모의 블라우스 위로 유방을 잡고 천천히 주무르기도 하고 둥글게 돌리기도 하는데
얇은 브래지어를 한 탓인지 당숙모의 유방 감촉이 적나라하게 느껴졌다.
그의 손길에 당숙모의 유방은 이리저리 물컹거리며 움직이고 출렁거렸으며 당숙모는
농염함이 묻어 나는 육체를 꿈틀거렸다. 그녀의 허벅지에는 한껏 팽창한 재구의 물건이 바지를
밀치며 닿아 밀착되어 있다.
재구가 고개를 숙여 입맞춤을 하자 그녀는 유방을 애무하는 그의 손등에 손바닥을 댄다.
‘ 지금 제가 애인 노릇 잘하고 있는 겁니까? ‘
재구의 말에 당숙모는 도톰한 입술을 열며
‘ 그럼요~~! 이래서 남편보다 애인이 더 좋다고 하나 봐요~~! 애인 유방… 맘에 들어요? ‘
‘ 예~~! 보기보다 더 풍만하고 감촉도 좋은교~~! 이리 봐도 저리 봐도 제 애인은 너무나
아름답고 매력적인 여자인교~~! ‘
‘ 어머~! 정말~~? ‘
‘ 예~~! ‘
그러면서 등에 두른 손을 내려 둥근 둔부를 쓰다듬자 당숙모는 둔부를 꿈틀거리며
‘ 아~잉~~! 간지러워~~! ‘
아무튼 두 사람은 점점 정말 애인 같은 존재가 되어 가고 있었다.
오랜만에 일찍 퇴근을 하여 집에 있는데 미정은 아직 오지 않았다.
저녁을 나가서 먹을까, 집에서 대충 챙겨 먹을까 하는데 아내 미정의 전화가 왔다.
‘ 여보~! 좀 늦으니까 옆 작은 집에 가서 식사 좀 해요. 숙모님한테 부탁해 놨으니… ‘
‘ 알았는겨~~! ‘
옆 작은 집이라 하면 작은 당숙모의 집이다.
재구는 대충 옷을 입고는 천천히 걸어서 가니 당숙모 연숙이 반갑게 맞아 준다.
[ 어서 들어 와요 ]
안으로 들어가니 당숙모가 이미 식사를 차려 놓았고 그는 앉아서 식사를 했다.
당숙모는 집안에서 편안하게 입는 홈웨어 차림이었는데 더 없이 부드러운 육체의 굴곡이
드러나고 기품 있는 자태 속에서 농염함이 우러나온다.
당숙모의 모습이 새삼 눈에 들어 온 재구는 일어나 당숙모를 안으며
‘ 숙모님~~! 지금 제 애인 하지 않으실련교~~? ‘
그의 말에 당숙모는 곱게 눈을 흘기며
‘ 은근히 엉큼한 남자인 거 있죠~~?! ‘
‘ 하하~~! 그게 다 숙모님이 아름다워서 그런 것이니 숙모님 탓입니다요~~! ‘
그러면서 고개를 숙였고 당숙모의 부드러운 입술이 두툼한 입술에 밀착이 되었다.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거실…
재구는 당숙모 연숙의 허리를 안고 천천히 움직였고 그녀는 그의 가슴에 안겨 있다.
몸이 밀착되어 유방이 가슴에 닿아 물컹거렸고 그의 하체는 당숙모의 하복부에 밀착하여
꿈틀거렸다.
안고 천천히 몸을 약간씩 움직일 때마다 당숙모도 나긋나긋한 허리를 움직여 보조를 맞춰
줬으며 그가 등을 안은 손으로 볼륨이 있는 둔부를 쓰다듬자 그녀는 고개를 들었고
재구의 입술이 밀착되어 뜨거운 키스를 나누었다.
입술이 떨어지고 그가 둔부를 쓰다듬자 당숙모는 둔부를 내밀어 주었고 그는 둥글고 볼륨 있는
둔부의 윤곽과 감촉을 느끼면서 몸을 조금씩 흔들었다.
그렇게 안고서 움직이다가 떨어지자 당숙모는 잠시 방에 들어갔다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