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에도 꽃은 핀다 7편
중년에도 꽃은 핀다 7편
술도 좀 되었는데 팔짱을 끼고 기대어 있던 처제 미주가 일어나더니 갑자기 재구의 허벅지에
앉는 것이었다.
[ 거긴 왜 앉는겨~~? ]
[ 형부 여기 앉아 보고 싶었어요~~! 예전에 해수욕장 갔을 때 보니 형부 허벅지가 근육질이던데
한 번 이렇게 앉아 보고 싶었거든요~~! 무거워요? ]
재구는 농담 섞인 표정으로
[ 응~~! 무거워~~! ]
[ 호호~~! 제가 보기보다 엉덩이가 한 볼륨 하거든요~~! ]
정말 처제 미주의 말대로 보기에는 날씬하고 탱탱한데 허벅지에 닿은 둔부는 볼륨이
상당한 듯 했다. 그렇게 처제를 허벅지에 앉히고 술을 마시다 보니 어느새 그녀는 재구의
넓은 가슴에 기대었고 재구는 그녀의 허리를 감쌌다.
어깨에 머리를 기댄 처제의 찰랑거리는 머리카락이 목에 닿아 간지럽고 가까이 있는 얼굴은
이쁘고 매력적이다.
재구가 자신도 모르게 감싼 허리를 손바닥으로 아래위로 쓰다듬어 주니
[ 형부한테 안겨 있으니까 너무 좋다~~! 형부도 그렇죠~~? ]
[ 하하~~! 응~~! ]
대답을 하자 처제 미주는 도톰한 입술을 내밀었고 재구가 두툼한 입술을 포개었는데
그녀는 그의 목에 팔을 두르고는 입술을 움직이는 것이었다.
그 감촉에 재구도 입술을 움직였고 무언의 대화가 입술을 통해 오고 간다.
조용한 룸 안에서 서로의 입술이 움직이며 상대방의 입술 감촉을 느끼는데 눈을 감고 있는
처제 미주는 재구의 손을 잡더니 당겼고 그의 손에는 탱탱한 유방이 느껴졌다.
그 감촉에 재구가 손 안 가득한 유방을 감싸 부드럽게 쓰다듬자 처제의 입술이 벌어지며
혀가 나와 그의 입술을 건드리는 것이었다.
간지러움을 느끼며 재구의 입술도 벌어졌고 그와 처제의 혀가 닿아 서로 움직였다.
재구는 처제와 감미로운 키스를 하면서 그녀의 유방을 만지고 주물렀다.
입술이 떨어지자 처제 미주가 그의 눈을 응시하며
[ 나, 갈수록 형부라는 남자가 좋아지는데 어떡해요~~! ]
[ 하하~~! 나도 처제 좋아하는겨~~! ]
처제 미주는 그의 어깨에 다시 머리를 기대고는 유방을 만지는 그의 손등에 손바닥을 대고는
[ 형부가 내 유방 만져 주니까 너무 좋아요~~! ]
[ 겉보기보다 훨씬 더 큰디~~? ]
[ 그쵸~~? 저도 몸매 때문에 손해 보는 타입이에요. 한 볼륨 하거든요~~! ]
옛날 정옥 누나가 그런 스타일이었다.
어떻든 재구는 그렇게 처제 미주와 감미로운 데이트를 했다.
다음 주 토요일에 재구는 양평 전원주택에 갔다.
재구네 뿐만 아니라 여기저기 전원주택이 자리잡았는데 그래도 아직 빈 땅이 제법 되었다.
그 사람들이야 자신들의 상황에 따라 집을 짓겠지.
짐을 풀고는 공동으로 경작하는 텃밭으로 가니 거기에 당숙모와 김여사, 그리고 최사장이
와 있었다. 오기 전에 미리 연락이 되니 여기서 보기로 한 것이다.
텃밭 옆에는 나무가 우거져 있고 작은 개울에서는 물이 졸졸 흘러 간다.
넓적한 바위 위에 앉아 있던 최사장이
[ 이거 골프보다 더 재미 있는데…? ]
[ 하하~~! 그렇습니까요? 그럼 전원주택 생활도 한 번 생각해 보셔야겠네요… ]
[ 그럴까 봐! ]
이야기를 나누다가 좀 넓은 당숙모네 전원주택으로 갔다.
창문으로 저 멀리 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거실에서 술잔을 기울였다.
[ 김여사! 어떻소? ]
[ 호호~~! 좋아요~! 서여사가 좋은 곳에 별장을 마련했네~~?! ]
[ 나도 허사장님 이야기 듣고 한 거야~! ]
4월 중순, 봄이 한창인 계절이라 그런지 당숙모와 김여사 둘 다 화사하고 가벼운 옷차림인데
중년의 농염함이 속에서 견디지 못하고 삐쳐 나오는 듯 해 보이는 모습이다.
술을 조금 마시고 나와서는 주변을 산책했다.
최사장과 김여사가 따로 가고 재구는 당숙모와 함께 거닐었다.
편안한 옷차림을 한 당숙모는 재구의 팔짱을 끼고서 천천히 걷는다.
[ 이렇게 한가하게 당신하고 산책하니 너무 좋아~~! ]
[ 나도 그런겨~~! ]
둘은 천천히 전원주택단지 주변을 산책하다가 돌아 왔다.
일행은 근처에 있는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전원주택에 돌아 와 술자리가 벌어졌다.
외출복이 아닌, 편안한 차림을 한 당숙모와 김여사는 육체의 굴곡을 드러낸 모습이다.
소파에 앉아 있는 최사장은 김여사를, 재구는 당숙모 연숙을 품에 안고 술잔을 기울였다.
여느 때와 같이 질펀함이 느껴지는 술자리였고 늦게까지 술을 마시다가 최사장과 김여사가
먼저 방으로 들어 갔고 재구와 당숙모는 좀 더 있다가 들어 갔다.
술병과 안주를 치우고 거실을 좀 정리했으며 현관문은 잘 잠겼는가 확인을 하고서
방으로 들어가려는데 최사장과 김여사가 들어간 방에서 신음소리가 들려 왔다.
‘ 아흐으응~~! 여…여보~! 조…좋아~~! ‘
김여사의 간드러진 신음소리에 당숙모는 살짝 얼굴을 붉히더니 재구의 손을 잡고
‘ 여보~~! 우리도 들어가~~! ‘
재구는 당숙모와 방으로 들어 왔다.
방안 침대가 출렁거렸고 재구는 당숙모의 위에서 허리를 움직였다.
찰박 찰박 찰박~~!
재구가 하체를 움직이고 당숙모는 둔부를 튕기면서 하체가 부딪히자 음란한 소리가
퍼져 나왔고 두 사람은 그 소리에 더 흥분이 높아졌다.
‘ 아흑~~! 여…여보~~! 조…좋아~~? ‘
‘ 응~~! 엄청 좋은겨~~! 당신은~~? ‘
‘ 나도 너무 좋아 죽겠어~~! 아흑~~! ‘
그의 커다란 좆은 당숙모의 질을 드나들었고 당숙모는 허벅지를 활짝 벌리고 둔부를
튕기면서 흥분과 쾌감으로 비음을 흘리며 육체는 더 뜨거워져 간다.
4월 말이 재구의 생일인데 미정이 여기저기 전화를 하더니 처가에서 같이 식사를 하고
보내는 것이 어떠냐고 하여 일요일에 모였다.
말하자면 재구의 생일을 핑계로 처가 마당에서 고기를 구워 먹고 놀자는 것이었다.
처제와 동서 성준도 왔는데 처제의 모습은 화사한 미시 모습이었다.
처제가 재구를 살갑게 대해 주었고 재구는 혹시 다른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할까 싶어
적당한 선을 유지했다. 아내 미정도 모두 모이니 기분이 좋은지 제부 성준이 권하는 술을
잘도 받아 마신다.
아무튼 처가에서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대리를 불러 운전을 하고 집에 오자
미정이 샤워를 하고는 침대에 누웠고 재구 역시 취기가 남아 있어 누우니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오간다.
[ 당신… 미주한테 너무 잘해 주더라~~?! ]
[ 잘해 주기는 무슨… 하나 밖에 없는 처제니까 그렇지. 그리고 작년에 처제가 마음이 울적하다고
당신이 만나 보라고 하여 만나기도 했잖은겨. 또 울적해지거나 하면 어떡하는겨…? ]
[ 미주가 뭐래? 울적하대…? ]
[ 아니…. 그냥 그렇다는겨 ]
[ 기집애… 제부 같은 남자하고 살면서 울적할 일이 뭐가 있어~~! ]
[ 하하~~! 그러면 당신은 정말 울적할 일이 없겠는교~~! 나 같은 남자하고 사니 말이여~~! ]
[ 어머머~~?! 이 남자 봐~?! 어딜 봐서 당신이 제부하고 비교가 돼~~? ]
[ 내가 동서보다 낫지 뭘 그러는겨~~! ]
[ 흥~~! 착각도 자유셔~~! ]
미정이 눈을 흘겼고 재구는 문득 미정을 보고
[ 요즘은 야한 속옷 안 사…? ]
[ 응큼하게… 왜…? 야한 속옷 입은 모습 보여 줘~~? ]
그러더니 미정은 옷장으로 갔고 곧 야한 속옷을 꺼내 든다.
그리고 한 10여 일 정도 지났을까.
재구가 좀 늦게 퇴근을 하여 집에 가 침대에 누우니 미정이 침대에서 속삭인다.
[ 여보… 있잖아… 나, 야한 속옷 샀는데… ]
[ 그려~~? 한 번 보여줘 봐… ]
[ 그럼 당신 거실에 나가 5분만 있어… ]
재구는 거실에 나와 5분 정도 있다가 들어가니 미정이 침대에 이불을 덮고 누워 있다.
재구가 이불을 걷다가 미정의 모습을 보고 얼굴이 약간 붉어졌다.
말로 듣고 인터넷 같은 곳에서 그림만 보던 가터벨트라는 것을 하고 있었다.
[ 하아~~! 나이 든 아줌마가 주책이지? ]
[ 아…아녀~~! 엄청 섹시하고 꼴리는겨~~! ]
[ 괘…괜찮아? 친구들이 그러는데 우리 나이 되면 이런 거 입고서 남편을 유혹해야 된다고
해서 사 봤어~~! ]
[ 어..엄청 야한겨~~! ]
재구는 아내 미정의 모습을 보고는 미정을 끌어 안았다.
아마도 당숙 때문에 가터벨트도 샀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며칠 뒤 애들도 없고
재구는 늦게 들어 간다고 해 놓고선 좀 일찍 집에 들어가니 생각이 맞았다 싶었다.
커튼이 쳐진 거실에서 아내 미정은 가터벨트 차림이었는데 자신의 앞에서 입었던 팬티보다
더 야한 티팬티를 입고 있었다.
당숙은 그런 미정의 뒤에서 티 팬티 뒤로 드러난 풍만한 둔부를 혀로 핥아 주었고
미정은 둔부를 꿈틀거리면서 입술이 반쯤 벌어져 있다.
여전히 미정은 당숙의 애인으로 지내고 있었던 것이다.
5월 중순쯤 되어 사무실에서 처제 미주와 통화를 하는 재구…
‘ 아~이~~! 애 유치원 문제만 아니었으면 오늘 형부 만나는 건데… ‘
‘ 동서가 늦게 들어 오는가 보지~~? ‘
‘ 응~~! 일 때문에 바쁘대요. 형부~~! 나 보고 싶죠? ‘
‘ 하하~~! 그러께 봤잖은겨~~! ‘
‘ 그저께야 지나간 거고… ‘
그런 대화를 하는데 한 번 잡으면 30분 정도는 처제가 전화를 놓지 않는다.
아무튼 처제하고 전화를 하는 것이 즐겁기도 한 재구이다.
한편….
일이 바쁘다는 동서 성준은 처형인 미정과 함께 모텔에 있었다.
침대 위에서 가터벨트 차림을 한 미정은 육감적이었고 성준은 그런 처형의 모습에
만족하면서 그녀의 육체를 쓰다듬었다.
미정은 제부인 성준을 보고 눈을 곱게 흘기며
‘ 암튼 제부 미워~~! 처형한테 가터벨트를 사 줘서 착용하게 하고… ‘
‘ 처형한테 잘 어울려요. 형님도 좋아하죠…? ‘
‘ 하여튼 남자들은 다 엉큼한 것 같아~~! ‘
‘ 엉큼하니까 남자죠~~! ‘
성준은 가터벨트 차림을 한 미정의 육체를 쓰다듬고 만지다가 브래지어 호크를 풀어
드러난 풍만한 유방을 손으로 쓰다듬고 주무르면서
‘ 처형 젖은 예술이에요~~! 예전부터 볼 때마다 만져 보고 싶었는데~~! ‘
‘ 하아~~! 처형을 이렇게 눕혀 놓고 마음대로 만지니 좋아~~? ‘
‘ 응~~! 좋아요~~! ‘
그의 손길은 여기저기 닿았고 아래로 내려 오더니 계곡만 겨우 가린 티팬티 위를 손바닥으로
쓰다듬다가 팬티 주변 두덩을 만지기도 한다.
‘ 처형은 처형 보지가 얼마나 도발적으로 생겼는지 아세요~~? ‘
‘ 하아~~! 내 보지가 그렇게 도발적으로 생겼어요? ‘
‘ 예~~! 남자를 유혹하고 씹 하기 좋아하게 생겼어요~~! ‘
‘ 하아~~! 맞아~~! 나, 남자하고 씹 하는 거 좋아하는 여자야~~! ‘
미정은 제부의 말에 흥분하면서 육체를 꿈틀거렸다.
제부 성준의 좆은 길이가 길고 두께는 남편 재구처럼 두껍지는 않다.
그런데 그게 질 속으로 들어가 구석구석을 쑤셔 대자 미정은 육체를 파닥거리면서 쾌감에
절은 신음소리를 흘려 낸다.
뿌적 뿌적 뿌적~~~!
‘ 아흑~~! 제…제부 거…거기 너무 좋아~~! ‘
‘ 으~~! 처형~! 여기 쑤셔 주면 좋아~~? ‘
‘ 응~~! 너…너무 좋아~~! ‘
성준은 처형 미정의 위에서 계속 하체를 움직여 박아 대며
‘ 으~~! 미…미주보다 처형하고 씹 하는 게 훨씬 더 좋아~~! ‘
‘ 아흑~~! 나…나두~! 제…제부가 해 주는 씹이 이렇게 좋을 줄 몰랐어~~! ‘
끊임없이 질 속을 쑤셔 대는 제부의 좆에 미정은 신음을 흘리며 둔부를 들썩거렸고
성준 역시 와이프 미주보다 더 육감적이고 농염한 처형의 육체를 파고 들면서 더 없는
짜릿한 쾌감을 느꼈다.
다음 날 오전…
애들도 학교에 가고 남편은 출근을 하여 한가한 시간을 갖는 미정은 하릴없이 침대에 누워
있다가 손을 밑으로 내려 보지를 문질렀다.
그러면서 자신의 보지를 쑤셔 주던 남편 재구, 시당숙 상만, 그리고 제부 성준의 좆이 떠 올랐다.
결혼 전에 사귀던 남자하고 했던 것은 젖혀 두더라도 지금은 세 남자의 좆을 받고 그들의
정액을 질로 받아 주고 있다.
‘ 하아~~! 남자들마다 다 달라~~! 이런 맛에 남자들이 바람을 피는가 봐~~! ‘
남편 재구가 굵고 커다란 좆으로 기관차처럼 파고 들며 정신을 못 차리게 한다면
시당숙 상만은 노련한 테크닉으로 자신을 흥분케 만드는 남자였고 제부 성준은 젊고 미남으로서
여자로서 자부심을 갖게 만들고 어제처럼 구석구석 자신을 쑤셔 주면서 쾌락을 안겨 주는
남자였다.
‘ 하아~~! 이렇게 계속 세 남자한테 보지 대 주면서 살고 싶어~~! ‘
보지를 움직이는 미정의 손에 질펀한 애액이 묻어 나온다.
점심 무렵에는 친한 친구인 선자와 혜영이 놀러 왔고 미정은 음식을 주문하여 먹고 술도 한잔
곁들인다. 여고 때부터 워낙 친한 친구들이라 감추고 말고 할 것 없는 사이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결국 화제거리는 남자 이야기다.
선자가 혜영을 보며
[ 요즘도 애인하고 잘 지내…? ]
혜영이 선자를 보며 눈을 흘기고 웃음을 지으며
[ 또 그 이야기 안 나오나 했다~! 그래~~! 애인하고 사이 좋게 잘 지낸다. 됐어~~? ]
[ 호호~~! 남편 친구가 변함없이 잘해 줘~~? ]
[ 응~~! 그 남자야 나 밖에 모르잖아. ]
[ 호호~~! 남편 친구의 애인이 되어 삼아 지내는 너도 대단하다~~! ]
[ 어머~~?! 시숙부의 애인이 된 너만 하겠니~~? 나이가 이제 쉰 후반이지? ]
선자는 미정처럼 시당숙이 아니라 바로 시숙부의 애인으로 지낸다. 그리고 선자의 경우가
미정이 시당숙의 유혹에 넘어가 애인이 된 것도 영향을 끼쳤다.
[ 나이는 쉰 후반이라도 힘은 세셔~~! 우리 신랑보다 더 세시던데…? ]
[ 어머~! 호호~~! 기집애는~~! 아무튼 네가 시숙부의 애인이 될 줄 누가 알았겠니~~! ]
[ 그거야 뭐 남편이 시숙부님 회사에서 벌어먹고 사니까 그렇게 되었지. 그래도 난 그나마
괜찮은 거야~! 서른 중반에 내가 살던 동네에 애 친구 엄마가 있었는데 그 여자는
시아버지 애인이었어~~! ]
[ 어머 어머~~! 정말~~? ]
[ 응… 남편이 출장이 잦았고 시아버지가 일찍 결혼을 하셔서 젊은 편에 속했어.
어쩌다 보니 며느리인 그 여자는 시아버지한테 대 주고 살았잖아~~! ]
그 말에 혜영은 웃으면서
[ 호호~~! 시아버지 물건 맛은 어떤 것일까~~?! ]
[ 아~이~! 얘는~~! 호호~~! ]
두 친구들뿐만 아니라 미정도 웃는다.
선자가 미정을 보고
[ 네 시당숙은 너한테 잘해 주니~~? ]
[ 응~~! 잘해 주셔~~! ]
그들이 숨기는 것 없이 말하듯 미정이 시당숙의 애인이 된 것도 친구들이 알고 있다.
하지만 제부와 깊은 관계를 맺는 것은 모른다.
[ 요즘 우리 나이에는 애인이 있어야 사는 맛도 있다니까~~! 남자들만 애인 두라는 법 있어? ]
[ 맞아~~! 애인 없는 여자는 능력 없는 여자라잖아~~! ]
[ 호호~~! 그럼 우린 능력 있는 여자네~~?! ]
그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혜영이 남편 친구들의 부부 모임에 참석한 이야기가 나왔다.
[ 남자들 엉큼한 거 있지? 가요주점에서 노래 부르고 춤출 때 은근히 친구 마누라 유방을
터치하고… 어떤 남자는 춤출 때 슬쩍 만지기까지 해… ]
그 말에 선자가 술잔을 입에 살짝 대었다가 떼고는
[ 남자들 다 그래~~! 남의 여자 유방뿐만 아니라 엉덩이도 슬쩍 만기지고 하고… 그게 싫으면
그런 모임에는 나가야 말아야지~~! 그냥 그러려니 해야 되잖니. ]
[ 맞어~~! 호호~~! 근데 있잖아… 남편 친구가 슬쩍 내 유방을 만지는데 기분은 좋더라~! ]
[ 어머~~?! 얘는~~! 호호~~! ]
선자와 혜영은 재미 있다는 듯이 웃는다.
이야기는 계속 이어졌다.
[ 요즘 유행이 그거잖아. 스왑~~! ]
[ 나도 들어 알고 있어. 그리고 실제로 그러는 사람들도 봤고~~! ]
[ 어머~! 정말? 어떤 사람들이니…? ]
[ 남자들이 친구 사이인데 서로 와이프를 바꿔 한대~~! ]
[ 호호~~! 진짜 있구나~~! 남편 친구하고 하고…. 호호~~! 얼마나 짜릿할까? 그래서 혜영이 넌
네 신랑 친구하고 애인이 된 거야~~? ]
[ 그건 아니고… 얘! 나하고는 경우가 다르잖아. 스왑은 남편이 친구하고 자라고 용인해 주는
것이잖니~~! ]
그런 말을 나누는데 선자가 웃으며
[ 얘~! 우리도 그거 할까? 우리 남편이 혜영이 너한테 호감 갖고 있잖니~~! ]
[ 어머머~~?! 얘는~~! 하긴 뭐 우리 남편도 선자 너한테는 호감을 가지고 있긴 하지…
호호~~! 그럼 난 내 위에 네 남편을 태우고 넌 내 남편을 태워~~? ]
[ 그럼 난 네 남편 정액 받아 주는 거야~~? ]
[ 어머~~! 얘는~~! 호호~~! ]
여자들의 수다는 계속되었고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어느덧 봄을 얼마 남기지 않았다.
현장을 돌아 다니느라 식사를 제 때 하지 못한 오후 세 시쯤 처제 미주한테서 전화가 왔고
아직 식사도 못했다고 하니 집으로 오란다. 마침 현장에서 처제 집이 가까웠다.
식탁 의자에 앉아 식사를 하는 재구의 옆에 처제 미주가 앉아 있는데 하늘거리고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고 있다. 재구는 식사를 하면서 드러난 미주의 늘씬한 허벅지를
쓰다듬었고 처제 미주는 그가 만지기 좋게 다리를 그 쪽으로 내밀어 준 모습이다.
미주는 옆에 앉아 이것저것 반찬을 챙겨 주었고 재구는 맛있게 먹는다.
식사를 하고 나서 소파에 앉은 재구의 허벅지에는 처제 미주가 앉아 안겨 있고
재구는 미끈하게 빠진 그녀의 다리와 허벅지를 쓰다듬는다.
미주는 그의 목을 안고 애교가 담뿍 담긴 표정으로 속삭인다.
‘ 형부~~! 예쁜 미시 안고 있으니 좋죠~~? ‘
‘ 응~~! 좋아~~! 처제 몸매는 정말 끝내 주는 것 같아~~! 살결도 부드럽고~~! ‘
‘ 그쵸~~? ‘
그러더니 자신의 엉덩이 밑으로 손을 넣어선 재구의 바지 앞을 꽉 잡는다.
‘ 처…처제…! ‘
‘ 형부~~! 나, 이거…. 형부 자지 본 적 있어요~~! ‘
‘ 어…언제…? ‘
‘ 형부 신혼 때 우리 집에서 형부 있는 줄 모르고 욕실 문을 열다가 보기도 하고 또 형부하고
언니 자는 방에 멋도 모르고 언니한테 볼 일이 있어 문을 조금 열었는데 그 때도 봤고… ‘
‘ 그…그 땐 처제가 여대생이었을 때 아녀~~? ‘
‘ 그 때 형부 큰 자지 보고 언니를 질투하고 한동안 얼마나 생각이 많이 났는데요~~! ‘
그러면서 가늘고 긴 손으로 바지 앞을 만지자 재구의 물건은 팽창하며 껄떡거렸다.
옆에 앉아 안겨 있는 처제 미주의 반팔 얇은 티 위로 유방을 만지는 그의 손에 젖가슴의
부드러운 감촉뿐만 아니라 젖꼭지의 감촉까지 와 닿는다.
그가 처제의 탱탱한 유방을 주무를 때 처제 미주는 손을 재구의 바지 안에 넣어 발기되어
껄떡거리는 그의 좆을 만지고 쓰다듬는다.
그러면서 재구는 자신의 입 안에 들어 온 처제의 혀를 빨고 핥았으며 입술이 떨어지자
미주가 애교스런 눈빛으로 그를 보며
‘ 형부~~~! 예쁜 처제가 자지 만져 주니 좋죠~~? ‘
‘ 응~~! 좋아~~! 어떤겨~? ‘
‘ 크고… 굵고 딱딱하고… 언니는 좋겠어요~~! ‘
그러더니 그의 사타구니에 엉덩이를 올려 놓고 그의 가슴에 등을 기대고선 그의 두 손을
당겨 유방을 잡게 만들면서
‘ 이렇게 만져 줘요~~! ‘
탱탱하면서 물컹한 처제의 유방을 두 손으로 주물렀고 처제 미주는 탱탱한 둔부를 둥글게
움직이니 아래에 있는 그의 물건이 자극을 받아 껄떡거린다. 당숙모도 가끔 이렇게 해 준다.
처제 미주는 잘록한 허리를 움직여 둔부를 돌리면서 고개를 뒤로 돌려 입술을 밀착했고
곧 두 사람의 입술과 혀가 엉켜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