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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과 이과장

토토군 7 958 0 2025.04.11

총무과 이과장

 

이 과장은 따스한 웃음까지 웃으며 재미있다는 표정을 지었다.

처음에는 딱 한 잔만 먹겠다던 술이었으나 여자는 분위기에 약하다고 했던가 과장의 데려다준다는 약속도 있었는지라 미자는 자꾸 술잔을 들이켰다.

그러면서 이 과장은 나름대로 부인과의 문제나 회사 일로 괴로운 자신의 심정을 토로하기도 했고 미자도 어려운 집안 형편을 이야기하며 술잔을 주고받았다.

 

"그만 일어나야지."

 

분위기가 제법 무르익을 무렵 이 과장이 말했다.

오히려 미자는 좀 더 앉아서 분위기에 젖고 싶었지만, 못내 아쉬운 마음으로 따라 일어섰다. 더구나 별 흑심 없이 자신을 대하는 이 과장이 미덥기도 했다.

 

"괜찮지. 미스 김."

"예, 좀 어지럽긴 하지만…."

"늦었으니 이젠 집에 들어가 봐야지."

 

시계를 한번 흘깃 쳐다본 이 과장은 차에 시동을 걸며 미자를 바라보았다.

차에 오르자, 못 하는 술을 꽤 많이 마셨음인지 졸음이 쏟아져 미자는 눈을 감고 창문에 머리를 기대고 있었다.

이 과장은 두어 번 길을 돌고 돌아서 처음 강화도로 들어섰던 강화대교 부근으로 차를 몰아갔다.

서울로 빠져나가는 다리 난간에서는 마침 음주 단속하는지 차들이 꼬리를 물고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다.

 

"무슨 일이죠?"

 

차가 멈추고 가지를 않자 이상하게 생각한 미자가 눈을 뜨며 물었다.

 

"큰일인데 이를 어쩌지. 하필이면 오늘따라 음주 단속을 하나 본데."

"그럼 어쩌죠?"

"어쩌긴. 걸리면 면허 정지에 감옥엘 가야 한다고. 일 년에 한두 번이나 있는 일인데 하필 오늘이 그날이나 보네."

"야단이군. 음주 단속을 한번 하면 아침까지 꼬박 할 텐데."

 

난감한 표정을 지어 보인 이 과장은 다시 아까 카페 쪽으로 차를 몰았다.

 

"어떻게 하죠?"

 

그때까지도 추호도 이과장의 의도를 모르고 있던 미자는 오히려 자신으로 인해 이런 일이 벌어졌다는 생각으로 미안한 마음이 앞섰다.

 

"할 수 없지. 아까 카페에 들려 날이 밝을 때까지 기다리는 수밖에…."

 

그러나 그들이 카페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불이 꺼진 후였다.

 

"이런 카페도 오늘따라 일찍 문을 닫아 버렸네."

 

대부분 카페가 새벽 두 시 정도면 문을 닫는다는 사실을 모르는 미자로서는 모든 상황이 우연히 닥친 것으로밖에 생각할 수 없었다.

다시 검문소가 저만치 바라다보이는 언덕길에 차를 주차한 이 과장은 연신 담배를 피워 물며 검문이 끝나기만을 기다리는 눈치였다.

하지만 한참 시간이 지나도 검문은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이 과장이 차의 시동을 끄고 있었던 터라 밤이 깊어지자 추위가 닥쳐왔다.

 

"이봐. 미스 김. 여긴 강화도야. 섬이라고. 저 다리 하나로 육지와 연결된 걸 몰라서 묻는 거야?"

 

진심으로 힘이 드는지 이과장의 목소리에는 짜증이 섞여 있었다.

 

"죄송해요. 저 때문에…."

"죄송하긴. 미스 김 잘못이 뭐 있다고. 잘못이 있다면 다 내 잘못이지."

 

다시 얼마간 시간이 흐르자 미자는 자꾸 속이 울렁거리기 시작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그때까지 멀쩡하던 정신까지 흐려지며 갑자기 속이 뒤집혔다.

차 문을 열고 길가로 내려선 미자는 먹은 것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이거 큰일 났군."

 

어느새 뒤를 따라 내려왔는지 등을 두드려 주며 이 과장이 말했다. 그 목소리에는 진심으로 걱정하는 마음이 들어 있었다.

 

"할 수 없군."

 

무엇인가를 결심한 듯 이 과장은 미자가 차에 오르기 무섭게 차에 시동을 걸고는 다시 온 길을 돌아가기 시작했다.

 

"미스 김. 나를 어떻게 생각하지."

 

운전을 하며 이 과장은 미자에게 물었다.

 

"뭘 말인가요. 과장님?"

"이를테면 인간성이라든지…."

"... ..."

"나를 믿지. 미스 김은?"

"... ..."

"믿으니까 여기까지 나를 따라서 왔고 술도 마신 것 아니겠어. 그러니까 믿은 김에 한 번만 더 믿으라고.

이런 일이 본래 이상하게 생각하면 한없이 이상한 일이지만 믿으면 하나도 이상할 필요가 없는 일이지."

 

그러면서 이 과장이 언덕길 하나를 넘어 차를 세운 곳은 화려한 네온이 반짝이고 있는 커다란 모텔 앞이었다.

 

"왜, 이런 곳엘…."

"최선의 선택이야. 미자도 몸이 정상이 아니지만 나도 마찬가지야. 또 밤도 깊었고 검문 때문에 서울로 돌아갈 방법도 없잖아.

지금까지 그랬듯이 나를 믿고 따라와 준다면 이곳에서 잠시 피곤한 몸을 쉬고 몸이라고 씻은 후에 단속이 끝나는 즉시 돌아가는 게 어때?"

"정말 다른 뜻이 있으신 건 아니겠죠?"

 

미자는 거절하고 싶었지만, 아니 어쩌면 그래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우선 몸이 말을 듣지 않았다.

당장에라도 쓰러져 잠을 자고 싶은 것은 오히려 그녀 자신인지도 몰랐다.

 

"이봐, 미스 김. 그런 소리 자꾸 하면 오히려 내가 화를 낼 거야. 사람의 선의를 그렇게 색안경을 끼고만 보는 것도 잘못이라고.

물론 세상이 사람을 그렇게 만들긴 했지만."

 

이 과장은 정말로 별다른 뜻이 없어 보였다. 어깨 한쪽을 그에게 부축 당한 채 미자는 난생처음으로 모텔 안으로 들어섰다.

흐릿한 그녀의 눈빛 안으로 `모텔 하이눈`이라고 써진 간판이 언뜻 스치고 지나쳤다.

그러나 방으로 들어서기 무섭게 이과장의 태도는 백 팔십 도로 바뀌었다.

그는 억센 팔로 미자를 끌어안고 그녀를 침대로 쓰러트렸다.

 

"악! 무슨 짓이에요 과장님!"

 

놀란 미자는 있는 힘껏 발버둥을 쳐보았지만 이미 소용이 없었다.

 

"이봐 미자. 사 사실은…. 난 미자를 사랑한다구…."

 

그동안 서너 시간의 미끼 질을 만회나 하려는 듯 그는 미자의 비명 따위는 아랑곳하지 않은 채 그녀의 웃옷을 걸칠게 찢다시피 벗겨 냈다.

블라우스가 벌어지며 브래지어에 쌓인 풍만한 가슴이 드러났다. 그는 그녀의 두 손을 잡고 위로 올려 누르며 그녀의 가슴을 빨았다.

 

"안돼요 과장님..."

 

힘을 잃은 미자의 두 눈에서 굵은 눈물이 쏟아져 내렸다. 하지만 이미 때는 늦어 있었다.

치밀한 계획에 따라 오늘을 손꼽아 기다려 왔던 이 과장에게 그녀의 눈물은 오히려 그를 흥분시킬 뿐이었다.

헉헉대며 마구 가슴을 빨아대던 그가 기어이 브래지어를 입으로 밀어 올리고 미자의 젖꼭지를 찾아 빨기 시작했다.

하얀 가슴 한가운데 빨갛게 솟아오른 탐스러운 처녀의 젖꼭지가 그의 욕망에 확하고 불을 끼얹었다.

약간 까칠한 젖꼭지를 번갈아 빨아가며 그는 한 손을 내려 그녀의 치마 속으로 쑥 집어넣었다.

 

"악.. 안돼…. 안돼…."

 

자유로워진 그녀의 한 손이 그의 손을 잡고 밀어내었다.

그러나 이미 이과장의 손은 엉덩이 아래로 들어와 팬티스타킹과 팬티를 한꺼번에 잡고 끌어 내리고 있었다.

그녀는 온 힘을 다해 그의 손을 잡고 밀어냈지만, 그의 힘을 당해낼 수 없었다.

속절없이 엉덩이가 서늘해지며 팬티까지 한꺼번에 벗겨져 내렸다.

 

그녀는 있는 힘을 다해 다리를 모아 붙였다. 그러자 벗겨지던 팬티가 엉덩이 아래에서 멈추어졌다.

그녀의 손을 잡고 있던 그의 손이 또 앞쪽으로 움직였다. 그의 손이 갑자기 가랑이 사이로 쑥 들어왔다.

그리고는 엉덩이까지 벗겨진 팬티와 팬티스타킹의 앞부분을 잡고 아래로 확 내려 버렸다. 갑자기 보지에 찬바람이 훅하고 불어왔다.

 

"악~~ 안돼…. 안 돼요 과장님…."

 

미자는 찢어지는 비명을 지르며 엉덩이에 걸려있는 팬티를 잡았다.

그녀가 팬티를 잡고 반항하자 그는 힘을 주고 당기기 시작했다. 이내 팬티의 옆선이 툭 터져 버렸다.

이제 미자의 보지를 가려주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고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그는 그대로 손바닥을 펴서 미자의 보지에 붙이고 문질러 대기 시작했다.

미자는 그의 손을 계속 밀어냈지만, 오히려 그의 흥분만 더해줄 뿐이었다.

미자의 손이 이 과장의 손을 잡고는 있었지만 그를 멈추게 할 수는 없었다.

 

그는 이내 손가락을 구부려 미자의 보지 속을 문지르기 시작했다. 미자는 까무러칠 정도로 놀랐다.

이제껏 누구도 닿게 한 적이 없는 보지에 남자의 손가락이 파고들어 와 마구 문지르고 있다.

그녀는 힘을 다해 그 손가락을 빼내려고 했지만, 교묘히 꼼지락거리며 자신의 보지를 파고드는 그의 손가락을 막을 방법이 없었다.

이 과장은 미끈거린 미자의 보지를 만지며 황홀경에 빠져 있었다. 생각보다 그녀의 반항은 거칠었지만 이젠 다 된 밥이나 다름없었다.

 

손가락 끝으로 느껴지는 미자의 따뜻한 보지는 반항하면서 나온 액으로 미끈거려 이젠 좆을 박아도 되었다.

그는 반항하는 미자의 손을 잡고 다시 위로 치켜올렸다. 치켜올린 손을 따라 가슴 근육이 뭉치며 두 젖무덤이 탱탱하게 일어서서 그를 반겼다.

그는 다시 미자의 두 젖을 번갈아 빨며 다리를 들어 번개같이 그녀의 다리 사이를 찍으며 들어섰다.

미자는 갑자기 그가 두 팔을 들어 올리고 젖을 빨자 마구 허리를 꿈틀대며 가슴을 도리질했지만, 곧 자신의 젖꼭지가 따스한 입 속에 빨려 들어가 빨리는 것을 느꼈다.

죽고 싶은 마음에 앞을 가렸다. 그 순간 이과장의 다리가 거칠게 자기 다리 사이를 찍어누르며 벌리고 들어왔다.

두 다리에 온 힘을 다 모아보았지만 이미 다리 사이를 파고든 이과장의 다리를 어쩔 수는 없었다.

 

이 과장은 잡고 있던 그녀의 두 손을 한쪽으로 모아 쥐고 자유로워진 한 손으로 무릎까지 밀려 내려온 그녀의 팬티스타킹을 밀어 내리기 시작했다.

그는 급했다. 그녀의 반항이 너무 거세었기 때문에 일단 좆을 꼽아야 반항을 멈추게 할 수 있을 것 같았고

그 이후는 자기 뜻대로 될 것이기 때문에 서둘러 그녀의 거추장스러운 팬티스타킹을 걷어내기 시작했다.

미자는 이런 과장의 행동에 필사적으로 반항했지만 두 손이 자유롭지 못해 그저 몸만 꿈틀거릴 뿐이었고

마침내 팬티스타킹이 주르르 밀려 발목에 걸리고 이내 이과장의 몸뚱이가 자기 위에 얹히고 말았다.

 

그는 급히 자유로운 한 손으로 자기 바지를 벗기 시작했다. 벨트를 풀고 호크를 끄르자마자 그냥 대충 아래로 밀어 버렸다.

속옷이 아래로 내려가며 벗겨지자 이제껏 숨어있던 자지가 퉁기듯이 튀어나와 미자의 허벅지에 물을 질질 흘리며 닿았다.

따뜻한 여자의 살이 자지에 닿자 자지는 미친 듯이 벌떡거리며 구멍을 찾기 시작했다.

미자는 꿈틀거리며 반항하고 있다가 무엇인가 뜨거운 것이 자기 허벅지에 닿고 이내 이과장의 맨살이 자기 아랫배를 덮자 아득해졌다.

자기 다리 사이를 파고든 이과장의 무릎이 옆으로 벌어지자 미자는 자기 허벅지도 같이 벌려지고

따라서 맨 안쪽의 맞닿아 있던 보지도 서서히 두 쪽으로 벌어지는 것이 느껴졌다. 이 과장은 계속 몸을 꿈틀대며 구멍을 찾고 있었다.

이윽고 이 과장은 그녀의 보지 틈 사이에 자지를 갖다 대고는 슬그머니 허리를 밀었다.

좆 끄트머리가 부드럽고 따뜻한 살에 파묻히는 죽이는 느낌이 온몸으로 퍼져나갔다.

 

미자는 그가 꿈틀대며 자기 몸을 타고 거슬러 올라오면서 무언가 뜨겁고 끈적거리는 살덩이가

자신의 보지 틈 사이를 한 두 번 툭툭 치더니 살며시 틈을 벌리며 들어오는 곳이 느껴졌다.

그리고 이내 자신의 아무도 들어온 적 없는 구멍 속으로 쑥 들어오자 자신도 모르게 온몸에 힘이 꽉 들어가며 비명을 질렀다.

 

"아--악!!"

 

이 과장은 자신의 자지 끝이 푹 파묻히며 빡빡한 동굴 속으로 달려들어 가다

무엇엔가 걸리는 느낌이 들었다. 아 처녀막….

그는 드디어 숫처녀를 먹는다는 흥분 속에 자지에 온 힘을 주고 힘차게 푹 쑤셔버렸고

이내 좆대가리는 처녀막을 찢으며 깊숙이 박혀버렸다.

미자는 마침내 사내의 굵고 뻣뻣한 좆이 자기 지를 뚫고 꽉 차게 들어서서 박히자 온몸의 힘이 쑥 빠졌다.

보지에서는 엄청난 생살 찢어지는 통증이 피어올랐지만, 그녀는 고개를 모로 돌린 채 울기 시작했다.

 

처녀 보지의 꽉 조이는 맛과 동굴 속의 따뜻함에 취해있던 이 과장은 잡고 있던 그녀의 팔에서 힘이 빠지는 것을 느끼고는 손을 풀어 주었다.

그러나 그녀는 아무런 움직임도 없이 손을 위로 한 채 그대로 고개를 모로 돌리고 있었다. 눈가에 눈물이 맺혀 있는 것 같았다.

 

`그러면 그렇지. 지가 이제 어떻게 할 거야…. 좆에 꼽혔는데….`

 

뜻대로 그녀의 반항을 멈추게 한 이 과장은 자유로워진 두 손으로 그녀의 가슴을 만지기 시작했다. 한쪽 가슴은 빨면서 한쪽은 부드럽게 만져 주었다.

그리고 나머지 한 손을 가만히 그녀의 허벅지 아래로 넣어 자신의 좆과 그녀의 보지가 잇대어 있는 곳을 만졌다.

그곳에는 자신의 굵은 좆이 뻣뻣하게 박혀 있었고 그녀의 구멍은 벌어질 대로 팽팽하게 벌어져 좆을 물고 무언가 끈끈한 것이 흘리고 있었다.

손을 빼어보니 핏방울이 몸에서 나온 물과 섞여 있었다. 피를 본 그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정점을 향해 맹렬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는 두 팔을 들어 그녀의 허벅지를 끌어당기며 좆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빡빡하게 딸려 나오는 그녀의 보지살 맛을 느끼며 뺐다 박기를 하기 시작했다.

 

"아--악... 읔.. 읔.. 읔.."

 

그가 좆을 빼 박기 시작하자 망연자실하여 눈물만 짓던 미자는 또다시 피어오르는 보지의 아픔에 질겁하며 엉덩이를 빼려고 했지만

허벅지를 움켜잡고 있는 그의 손 때문에 피하지 못하고 고스란히 좆이 박히는 대로 쑤셔지고,

점점 빨리 박기 시작하자 밀려오는 보지의 통증으로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그를 꽉 붙들고는 엉덩이를 최대한 남자 쪽으로 밀어대며 매달려 있는 수밖에 없었다.

 

"퍽.. 퍽... 퍽... 쭉...츱..."

 

이상한 소리가 자신과 이 과장 사이에서 나고 있었다.

끔찍한 고통 속에 매달려 있던 미자는 갑자기 그가 힘껏 엉덩이를 밀어오며 부들부들 떠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했다.

그러나 이내 자신의 보지 깊은 곳에 무언가 뜨뜻한 것이 흐르는 것을 느꼈고 그것이 남자가 싸는 좆 물인 것을 알았다.

그리고는 매달렸던 팔에 힘을 빼고는 침대로 떨어졌다.

 

곧이어 이 과장의 좆이 보지에서 빠지는 것이 느껴지고 다시 눈물이 앞을 가렸다.

찌릿찌릿한 사정의 쾌감을 빡빡한 보지에서 끝내고 좆을 빼면서 그는 아래로 눈을 돌려 방금 좆이 드나들었던 보지를 살펴보았다.

처녀 보지라서 그런지 금방 뚫린 자국은 메워져 있었고 자신의 자지에 묻은 붉은 좆 물이 보지 털에 문질러 닦여지고 있었다.

야릇한 씹 내음이 희미하게 보지에서 피어올랐다. 이 냄새는 그녀의 처음 보지 냄새와는 전혀 다른 자신의 자지에 문질러진 진한 냄새였다.

 

처녀지에서 마음껏 욕심을 채운 이 과장은 한쪽 옆으로 몸을 뉘었다.

담배에 불을 붙여 길게 품어내며 울고 있는 미자에게 그는 조금의 죄책감도 없이 한마디를 던질 뿐이다.

 

"울지마. 여자란 다 이렇게 겪어 가면서 성숙하는 거야. 앞으로 내 말 잘 들어. 그러면 아무런 문제 될 것 없으니까."

 

그는 신입 여사원이 들어올 때마다 벌써 여러 번째 써 왔던 오늘의 작전을 돌이키며 만족한 듯 담배를 피우며 미자를 바라보았다.

사실 이과장의 작전 코스는 비단 이곳 강화도뿐만이 아니었다.

주로 경기도권을 중심으로 양수리 방면이나 포천 송우리 방면, 장흥 유원지 방면, 미사리 방면, 남한산성 방면, 백마역이나 행주산성 방면 등….

그 어느 드라이브 코스이건 여자들이 쉽게 분위기에 젖을 수 있는 아름다운 경치와 예쁜 카페들이 즐비하게 있었고

분위기 있게 술 한잔을 걸치고 서울로 진입하는 곳에는 신기하게 평소에는 간첩 한번 제대로 못 잡는 검문소들이 설치되어 음주 단속을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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