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에도 꽃은 핀다 1편
중년에도 꽃은 핀다 1편
허재구는 손님과 헤어지자 서둘러서 술집으로 가니 이미 두 여자와 한 남자가 와 있었다.
한 여자는 자신에게 당숙모가 되는 서연숙이었고 다른 한 여자는 자신에게 빌딩 공사 발주를
한 건축주이며 다른 한 남자는 재구가 골프연습장에서 친하게 지내는 최사장이었다.
그는 중소기업 사장이며 나이는 오십 여섯으로 마흔 여덟인 재구보다 다섯이 많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으며 그의 건물을 시공해 주기도 했었다.
당숙모 서연숙이 친구가 되는 김여사를 소개해 줬는데 사실 그녀도 같은 골프연습장 회원이었고
최사장과도 아는 여자였다. 그러니까 재구는 최사장과 알고 최사장은 김여사를 알았으며 또한
김여사와 당숙모는 친한 친구 사이였다. 재구는 그녀의 8층 짜리 건물 신축공사를 하게 된 후
대접을 한다고 여러 번 만났고 그러다 보니 친해졌다.
지하층 공사는 완료하고 이미 2층 골조가 올라가고 있으니 처음 발주할 때부터 시작하여 지금껏
시간도 꽤 흘렀고 여러 번 만나면서 친해진 것이다. 같이 골프장에도 몇 번 갔었고 술을 마신 건
여러 번이었다.
재구에게는 당숙이 둘 있었다. 형제가 없이 외동인 재구 아버지와 달리 큰 할아버지는 아들 둘에
딸 둘이 있었는데 큰 아들은 나이가 많고 지금 만나는 당숙모의 남편은 늦둥이로서 늦게 얻어
조카가 되는 재구와 많은 차이가 나지 않는다. 당숙은 쉰 넷이었고 당숙모는 쉰 둘이다.
[ 죄송합니다요. 손님을 맞아 미팅을 하다 보니 제가 제일 늦었습니다요 ]
[ 괜찮아요. 우리야 뭐 상관 없는데 서여사가 허사장님을 애타게 기다리던데… ]
[ 어머~! 내가 언제… ]
살짝 얼굴을 붉히는 당숙모 서연숙…
실은 재구와 서연숙은 시조카와 당숙모간인 줄 모르는 김여사와 최사장이었는데 일부러 그런 건
아니고 그냥 빌딩 공사건으로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말하다 보니 그렇게 된 것이었다.
당숙모 서연숙은 미인에다가 기품이 느껴지는 여자였으며 쉰을 넘은 나이임에도 여전히 젊어
보이고 몸매의 곡선도 살아 있다. 그러면서도 누구의 침입도 허용하지 않을 것 같은 단정함과
기품이 우러나오는 그녀였다.
술을 마시는데 으레 김여사의 주관대로 재구는 당숙모의 옆에 앉았고 김여사의 옆에는
최사장이 앉았는데 두 사람은 예전부터 알아 왔고 얼마 전부터 알게 되었는데 둘은 애인
사이였다. 처음에는 쑥스러워하다가 여러 번 만나고 하다 보니 이제는 대 놓고 애인 사이임을
감추지 않는다.
김여사는 편안하게 최사장에게 기대고 최사장 역시 그녀의 허벅지에 손을 올려 놓은 채
자연스러운 모습이었다. .
술을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김여사가 재구를 보고 눈을 흘기며
[ 허사장님… 서여사하고 좀 다정하게 앉아요. ]
[ 하하~~! 다정하게 대해 드리고 있습니다요~~! ]
[ 어머~~?! ]
서여사가 눈을 흘기자 재구는 옆에 앉은 당숙모의 가늘고 하얀 손을 잡았는데 그것을 보고
[ 어머…? 허사장님하고 서여사가 애들이에요? ]
그 말에 재구는 할 수 없이 팔을 둘러 당숙모의 어깨를 감싸자 서여사가 하늘 말이
[ 허사장님~! 서여사 좀 흐트러진 여자로 만들어 줘요. 난 서여사만 보면 그렇게 만들고
싶어지더라~! ]
당숙모는 서여사의 말에
[ 내가 언제…! 김여사는 참…. ]
어떻든 술을 마실 때면 그러는 김여사인지라 새삼스럽지도 않고 재구와 당숙모도 어느 정도
적응이 되었다.
술을 마시고 노래도 한 곡씩 하자 분위기는 무르익었고 당숙모와 재구 역시 분위기를
맞춰 주면서 함께 즐겼다.
어느덧 당숙모는 재구의 넓은 품에 기댄 모습이었고 재구는 당숙모의 등을 잡고 있는데
브래지어 끈의 감촉이 느껴진다.
언제나처럼 김여사가 분위기를 주도 한다.
김여사와 최사장은 술을 마시다가 둘이 보란 듯이 입맞춤을 몇 번이나 하더니
[ 허사장님~~! 서여사한테 입맞춤 좀 해 줘요~! 안 해 주면 벌주 세잔이에요~~! ]
이미 여러 번 겪었던 터라 재구는 약간 민망하면서도 당숙모를 보니 살짝 얼굴을 붉히면서
그를 보는 것이었다.
재구는 눈길로 동의를 구하고는 얼굴을 가까이 하여 당숙모의 붉고 도톰한 입술에 두툼한
입술을 포개니 그녀는 눈을 감고 그의 입술을 받아 주는 것이었다.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입술의 감촉에 재구의 몸에는 전율이 번지는 것 같다.
다들 술이 좀 되니 다들 풀어지고 룸 분위기는 진해졌다.
노래를 틀어 놓고 김여사와 최사장, 그리고 재구와 당숙모는 안은 채 천천히 움직였다.
적당한 몸매의 볼륨과 나긋나긋함을 가진 당숙모는 그의 움직임에 맞춰 몸을 살짝살짝
움직였고 재구는 당숙모의 반응에 기분이 나면서 움직였다.
그러다가 몸을 옆으로 움직이다가 그의 불룩한 바지 앞이 당숙모의 하복부에 닿아 움찔했는데
몇 번 있었던 일이서인지 당숙모는 아무렇지 않은 모습이었다.
김여사의 주도로 몇 번 블루스를 추다가 김여사와 최사장을 보니 그들은 밀착하여 끌어 안은 채
키스를 하고 최사장의 손은 김여사의 유방을 주무르고 있다.
그것을 보니 자신의 가슴에 간헐적으로 닿아 물컹거리는 당숙모의 유방에 신경이 자꾸만 간다.
[ 아~이~~! 둘은 제사 지내는 거에요? ]
어느덧 옆에 온 최사장과 김여사인데 둘을 보고 그런 말을 하더니 갑자기 등을 잡고 있는
재구의 손을 당겼고 곧 그의 손바닥에는 당숙모의 물컹한 유방이 잡혔다.
[ 좀 만져 주고 그래요. 남자가 에티켓이 있어야지~~! ]
당숙모의 유방을 만져 보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인데 재구는 멈칫하며 손을 떼려 했고
김여사는 그럴 줄 알았다는 듯 누르니 할 수 없이 당숙모의 유방을 잡고 있을 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가 김여사가 잠시 나갔다 오더니
[ 계산은 이미 했으니 둘이 더 있다가 나와요. 술도 아직 남았고. 허사장님. 서여사 즐겁게
안 해 주면 뭐라 할 거에요~~! ]
그리고는 두 사람이 먼저 나간다.
두 사람이 나가고 나서 재구와 당숙모 둘만이 남게 되자 좀 더 편안한 분위기가 되었다.
그리고 서로 말은 하지 않았지만 시조카와 당숙모 사이임에도 이미 가까워진 것을 서로가
알면서 행동도 자연스럽게 따라 온다.
재구가 당숙모의 허리에 팔을 두르고 안자 당숙모는 자연스럽게 그의 넓은 가슴에 기대었으며
이미 그 모습으로 기품 있고 접근하기 어렵던, 견고한 벽이 무너져 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 숙모님… 당숙보다 시조카 품이 더 넓지 않습니까요? ]
재구의 말에 당숙모 연숙은 미소를 지으며
[ 품이 넓을 뿐만 아니라 그이보다 편안하기도 더 편안한대요~~? ]
평소에도 당숙모 연숙은 나이 차이가 적은 시조카 재구에게 말을 높여 준다.
[ 하하~~! 그렇죠? 저하고 계실 때는 편안하게 계십시요~~! ]
당숙모도 눈웃음을 지으며
[ 김여사 짓궂죠? ]
[ 하하~! 하지만 전 좋은데요~~?! 다만 전 이렇게 있을 땐 숙모님 같은 분이 제 애인 같은
생각이 들어서 좋은데요~~?! ]
그 말에 당숙모는 살짝 얼굴을 붉히고는
[ 조카님도… 나이 든 아줌마가 뭐가 좋다고… ]
[ 하하~~! 남들한테 물어 보면 숙모님이 저보다 훨씬 젊다고 할 걸요~~? ]
그의 말에 당숙모는 살짝 얼굴을 붉히면서 눈을 곱게 흘긴다.
재구는 음악을 틀어 놓고 당숙모의 손을 붙잡으며
[ 여사님~! 한 곡 추실까요? ]
농담 섞인 그의 말에 당숙모는 미소를 지으며
[ 네. 허사장님이 원하시면… ]
당숙모는 일어났고 재구는 곧 그녀를 안았는데 부드럽고 나긋나긋함이 느껴졌다.
음악의 분위기에 취해 천천히 움직였고 재구는 당숙모의 나긋나긋한 육체의 감촉은 느꼈다.
그러다가 두 사람의 눈이 마주치자 재구는 자신도 모르게 얼굴을 가까이 하여 붉고 도톰한
입술에 두툼한 입술을 가져 가니 당숙모는 살짝 얼굴을 붉히다가 눈을 감는다.
자신의 두툼한 입술에서 느껴지는 보드라운 입술의 감촉은 끝내 준다.
당숙모의 입술 감촉에, 그리고 두 사람만이 있다는 것에 재구는 당숙모의 육체를 당겼고
그녀의 육체는 그의 넓은 품 안에 밀착이 되어 안긴다.
[ 지…질부가 알까 겁나네… 허사장님. 우리 이 정도 친하게 지내는 것은 될까요? ]
[ 그럼요 사모님~~! ]
재구는 부드러운 당숙모의 육체를 느끼며 아랫도리가 뻐근했고 그의 성난 아랫도리는 당숙모의
하복부에 밀착되었는데 굵고 커다란 물건이 바지 안에서 꿈틀대며 당숙모의 하복부를 찌른다.
당숙모와의 육체적 접촉이 많을수록 점점 두 사람간에는 시조카와 당숙모라는 관계가 희미해져
가는 것 같았고 지금이 그렇다.
술이 어느 정도 취기가 오른 당숙모는 흐트러진 모습으로 재구의 넓은 품에 안겨 있었는데
품위가 느껴지는 치마와 단정한 검정색 구두… 그리고 쟈켓 안에 입은 실크 블라우스를 입은
당숙모가 풀어지니 그 모습이 오히려 농염함을 더해 주는 것 같았다.
그런 당숙모를 안고 있는 재구의 손이 겨드랑이 사이로 들어간 채 불룩한 유방을 감싸 쥐고서
부드럽게 만지고 있었다. 나이 쉰 둘의 당숙모이지만 나긋나긋한 허리 위의 유방은 흐트러짐
없는 형태에다가 중량감이 느껴지는 볼륨이었다.
당숙모는 약간 부끄러워하면서
‘ 허사장님… 질부보다 작죠~~? ‘
재구의 아내 미정은 약간 글래머스타일로 유방은 풍만하여 당숙모가 약간 작은 편이었다.
하지만 손 안에서 느껴지는 감촉은 단순히 그 풍만함으로만 설명할 수 없는 것이었다.
‘ 여사님 유방이 작은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저한테는 더 좋은데요~~! 만지기도 좋고
감촉도 좋고요~~! ‘
그러면서 재구가 손바닥으로 쓰다듬고 유방 전체를 감싸 약간 힘을 주니 당숙모의 유방은
물컹거리면서 그의 손길에 호응을 한다.
술집에서 좀 더 있다가 재구는 당숙모와 함께 나와 대리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와서는
당숙모를 먼저 내려 드리고 얼마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자신의 집으로 갔다.
원래 재구는 지방에서 살았는데 중학교 때 아버지가 다니던 회사가 서울로 이전하면서
올라 오셨고 이왕 오는 김에 큰 당숙과 작은 당숙이 사는 동네에 자리를 잡았던 것이다.
그래서 작은 당숙의 집은 걸어서 5분 정도 밖에 안되었고 큰 당숙 집 역시 멀지 않았다.
집에 들어가니 아내 미정이
[ 술 많이 마신 모양이네? ]
[ 업체하고 좀 마셨는데 많이 마신 건 아니여… ]
마흔 셋의 나이이고 어느 정도 미모가 있는 아내 미정의 글래머스타일의 몸매를 보니
문득 좀 전에 헤어진 당숙모 육체가 떠 오른다.
씻고 나서 침대에 누워 있다가 슬그머니 아내 미정을 건드리니 그녀는 그가 뭘 원하는지
알고는 그의 품으로 들어 온다.
재구는 아내 미정의 위에서 움직였고 그의 커다란 좆은 아내의 질을 드나들었으며
글래머스타일의 육체는 꿈틀거리면서 뜨거운 신음을 흘려낸다.
‘ 아흑~~! 여…여보~~! 조…좋아~~! ‘
‘ 어디가 그리 좋은겨~~? ‘
‘ 아흑~~! 다…당신 마누라 보지 구멍~~! ‘
‘ 오늘은 어떤겨? 안에 좆물 싸 줘~~? ‘
‘ 응~! 아흑~~! 보…보지에 좆물 받는 거 너무 좋아~~! 나…나는 당신 좆물받이잖아~~! ‘
두 사람은 그런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하는데 사실 부부간에는 쉽지 않는 이야기다.
아내 미정 역시 예전에는 이렇지 않았었는데 당숙의 손길이 닿고 나서부터 서서히 이렇게
바뀌어져 갔으며 재구는 미정의 흥분된 모습을 보려고 호응을 했는데 설마 당숙의 손길이
닿아 그런 줄은 몰랐다.
문득 지난 몇 년간이 떠 올랐다.
3년 전에 재구는 제법 큰 공사를 한 적이 있다.
그런데 그 때 발주처의 자금사정이 좋지 않아 제때 공사비를 받지 못하였고 그 때문에 재구의
회사도 꼬이기 시작하였다. 그 때는 두 곳의 공사를 하고 있었는데 한 군데의 공사비를 받지
못하니 다른 공사에도 영향이 가게 되었다. 그렇지만 하도급업체에 지급해야 할 돈은 지급을
해야 하니 회사의 자금이 나빠지게 되었고 융자까지 내어 직원들 월급을 주었다.
한 번 틀어지기 시작하니 걷잡을 수 없었고 나중에는 집에 생활비조차 갖다 주기 어려웠다.
몇 달간 참던 아내 미정이 마침내 불만을 드러냈고 안 그래도 어려운데 마누라까지 그러자
재구도 역시 성질을 못 참고 기분을 드러낸 것이다.
그렇게 좀 지내다가 당숙의 제안이 왔다며 당숙의 회사에서 근무하게 된 것이다.
당숙은 식품과 건강상품을 생산 판매하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데 건물의 1층에 직매장 겸
전시장이 있었는데 거기에 근무를 하게 된 것이다.
당숙인 상만은 같은 남자가 봐도 멋있다.
재구는 키가 좀 크고 등빨이 좋은, 좀 무뚝뚝한 선머슴 같다면 당숙은 한 마디로 신사 같다.
키도 제법 있는 데다가 얼굴도 미남이었으며 하는 말씨나 행동도 세련된 남자다.
어떻든 그런 당숙의 회사에 근무를 하고 나서 몇 개월이 지나고부터 아내 미정이 좀 달라졌다고
느꼈다. 평소에는 화장에 신경을 많이 쓰지 않는 미정이었지만 회사에 다니고서부터 화장에도
신경을 많이 쓰는 것 같았고 옷도 마찬가지였다.
그리고 잘하지 않는 목걸이 같은 장식품도 자주 했고 몇 개월이 흐른 뒤에는 집에 있을 때와
회사를 나갈 때의 모습은 많이 다르게 되었다.
회사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저녁에는 가끔 당숙이 집에까지 데려다 주는 경우도 있었으며
미정은 당연히 당숙에게 예전보다 더 잘 하는 것이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1년쯤 되었을 때 재구는 공사 미수금을 받아 사정이 좋아지게 되었는데
그럼에도 미정은 계속 회사를 다녔다.
공사 대금을 수령하고 난 지 얼마 지나지 않았던 5월…
약속이 취소되어 좀 일찍 들어 온 재구는 마당에서 담배를 피다가 무심코 담벼락 너머를 보게
되었다. 거기엔 공터가 있었는데 차 한대 들어갈 정도의 공간이다.
그런데 거기에 차가 한 대 서 있었고 안에는 사람이 있었는데 무심코 보던 재구는 가로등 불빛에
비치는 두 사람의 얼굴을 보고는 가슴이 덜컥 내려 앉았다.
운전석에는 당숙 상만이 앉아 있고 조수석에는 자신의 아내 미정이 앉아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말을 하는 당숙의 손은 미정의 허벅지에 놓여 있었고 미정의 치마는 약간 걷혀져 올라가
희멀건 허벅지가 드러난 모습이었다. 그런 미정의 허벅지를 당숙은 쓰다듬으면서 말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미정은 대화를 할 때 웃거나 즐거운 표정이었다.
놀라며 혹시나 들킬까 싶어 나무 옆에서 고개만 내밀고 보는 재구의 손이 떨렸다.
둘이 재미난 듯 이야기 하다가 문득 당숙이 미정 쪽으로 몸을 조금 기울이더니 얼굴을 가까이
하였고 둘의 입술이 밀착되었다. 미정은 순순히 입술을 내밀어 주면서 두 사람은 키스를
하였으며 입술이 떨어지고 나서 당숙이 미정의 등으로 팔을 두르자 미정은 고개를 뒤로 돌려
도로 쪽을 보다가 그에게 기대는 것이었다.
그리고 당숙은 곧 풍만한 미정의 유방을 옷 위로 감싸 쥐며 주물렀으며 미정은 당숙의 손에
유방을 맡겨 놓고는 그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는 것이었다.
집으로 들어 와서 좀 지나자 미정이 들어 오는 것이었다.
[ 어머~! 당신 일찍 들어 왔네? ]
[ 응…. 지금 퇴근하는겨? ]
[ 응… 오늘 회사에 좀 바쁜 일이 있어서… ]
미정은 아무 일이 없었다는 듯 무덤덤한 표정으로 대답을 하고는 욕실로 들어간다.
그 다음부터 재구의 시선은 자연히 아내 미정에게 쏠리게 되었고 알게 되었다.
아내 미정은 당숙인 상만과 바람을 피고 있었으며 그게 몇 개월 되었다.
어떤 때는 모텔에서, 어떤 때는 자신의 집이나 당숙의 집에서 서로 깊은 관계를 맺기도
했으며 몰래 열어 본 옷장에는 재구가 한 번도 보지 못한 야한 속옷들이 많이 있었다.
아마도 그 속옷들은 당숙을 즐겁게 해 주기 위한 것들이겠지…
재구가 몰래 두 사람의 모습을 본 것만 해도 여러 번이었다.
한 번은 애들도 수학 여행을 가 없고 재구도 술대접으로 늦게 들어 가는 날….
약속이 취소되어 집에 좀 일찍 들어 간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몰래 거실에 보이던 모습은
지금도 가끔씩 떠 오른다.
거실에는 당숙이 앉아 있는데 주방에서 차를 가지고 오는 미정이 보였다.
그런데 자신의 마누라인 미정의 모습을 본 재구는 얼굴이 붉어졌다.
미정은 아래에 무릎까지 오는 짧은 레깅스를, 위에는 나시티를 입고 있었다.
그러다 보니 미정의 사타구니의 불룩한 윤곽이 그대로 드러나고 가운데 계곡의 윤곽까지
뚜렷하게 보였으며 풍만한 젖가슴과 젖꼭지의 모습도 드러난 모습이었다.
아내 미정의 두덩은 다른 여자보다도 더 도톰한 편이라 더 적나라하게 보인다.
미정은 가까이 가더니 차를 건네고 당숙의 시선이 닿자 눈을 곱게 흘기며
‘ 자기 미워~~! 질부한테 이런 옷을 입게 하고~~! ‘
‘ 하하~~! 질부는 언제 봐도 예뻐~~! ‘
그러면서 당숙이 미정을 당기자 그녀는 자연스럽게 당숙의 허벅지에 둔부를 올려 놓고
안겼고 당숙은 불룩한 사타구니 둔덕을 쓰다듬으며
‘ 우리 질부 보지는 언제 봐도 예술이야~~! ‘
‘ 질부 보지가 그렇게 좋으셔~~? ‘
‘ 당연하지~~! ‘
당숙이 손가락으로 질 있는 부분을 비비며
‘ 이 구멍은 뭐 하는 구멍이여~~? ‘
미정은 그 말에 그에게 입맞춤을 하고는
‘ 시숙부님을 즐겁게 해 드리고 시숙부님 좆물 받는 씹 구멍~~! ‘
‘ 하하~~! ‘
당숙은 만족한 웃음을 터트리고는 미정을 끌어 안는다.
미정과 당숙의 불륜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으며 재구는 둘이 가까운 것을 보기도 했다.
당숙과 음탕한 말을 주고 받는 미정인데 평소에는 그저 애들의 엄마이고 한 남자의 아내인
참한 가정주부였다. 미정은 남편인 재구가 당연히 모를 것이라 생각할 것이고 잠자리에서
음란한 이야기를 점차 많이 하는 것도 그냥 흥분을 높이려고 그럴 것이라 이해할 남편이라
생각할 것이다.
그리고 처음에는 야한 속옷을 숨기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씩 입었고 재구가 맞장구를
쳐 주자 점차 야한 속옷을 입는 횟수도 많아졌다.
재구가 김여사 때문에 당숙모와 가까워졌다 해도 자신 스스로 그것을 거부하지 않는 것은
아마 아내 미정과 당숙의 불륜의 이유도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