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보이 19부
빅보이 19부
"그니까 우리도 실험하는거지. 사람의 난자에 동물의 정자와 수정시키는 건 거의 성공했거든. 그래서 지난번에 말한 거처럼 개처럼 냄새를 잘 맡는 복제인간을 만들어내거나 말처럼 근육이 깅해서 지치지 않는 인간을 만들거나 하려는 건데.. 난자와 정자의 체외수정말고 실제 교미를 시켜서 수정하는 것도 같이 연구 중이거든. 그래서 실제 동물과 복제인간을 교미시키는 실험을 하는거야. 지난 번에 개하고 하는 거는 한번 봤지. 말하고 하는 거 한번 볼래?"
차민혁은 에스더정을 동물 실험실로 데리고 갔다. 창고처럼 굉장히 큰 건물 안은 마치 동물원 같았다.
“으르릉 크르릉”
차민혁과 에스더정이 지나가자 옆에 있던 우리 안의 늑대들이 으르릉거렸다. 동물 우리를 지나 한쪽에 갔더니 거기에서 말과 여자를 교미시키는 실험을 하고 있었다.
여자 하나가 알몸으로 사람 가슴 정도 되는 높이의 틀 위에 엎드려 있었는데, 그때 커다란 숫말이 다가오더니 여자가 묶여 있는 틀 위로 앞발을 들고 뛰어올라가는 것이었다. 그런 다음 숫말은 1m가 넘는 거대한 말자지를 빳빳하게 세우고 엎드려 있는 여자의 가랑이 사이에 이리저리 계속해서 구멍을 찾는 것이었다.
“으아악”
그러다 마침내 여자 위 보지 구멍을 찾은 숫말은 그 거대한 자지를 여자의 보지 속으로 깊숙이 쑤셔 박아 넣었다.
푸아아악
팔뚝만한 자지가 여자의 보지 속으로 반 이상 밀려 들어갔다. 그리고 숫말은 그 육중한 엉덩이를 앞뒤로 흔들어 댔다.
“으아앙 아아악”
여자는 비명 소리를 질렀다. 그리고 그 모습을 보던 지소연은 차마 그 자리에서 더 이상 있고 싶지 않았다.
“참 그로테스크하네요.”
그러면서 자리를 뜨자 차민혁은 에스더의 엉덩이를 주무르며 귓속말로 속삭였다.
"정부장은 보지에 힘이 좋아서 내 생각에 말이랑 해도 충분히 다 받아줄 거 같은데… ㅎㅎㅎ"
지소연은 차민혁이 자신을 두고 그런 생각을 했다는 것 자체에 정말 치가 떨렸다.
'이 짐승만도 못한 새끼'
"그런 차소장님은 암말하고 한번 해 보셨어요?"
"에이 더럽게.. 내가 어떻게 해."
지소연은 정말 어이가 없었다. 그러나 얼굴은 환하게 웃으며 표정이었다.
"소장님 오늘 김탁수 회장님한테 저 인사시켜 주신다고 했죠? 언제 가요?"
"응 아까 내가 회장님 방에 연락해서 1시간 후에 오라고 하셨거든.. 지금 가면 될 거 같은데.."
차민혁은 에스더 정을 데리고 미래과학 연구센터의 회장실로 갔다.
"어 차박사 들어와"
"네 회장님"
"안녕하세요. 일본 카추사토루 유전자연구소 대외 관리부장 에스더 정입니다."
"정 부장님 반가워요."
"네. 저희 연구소에서 이곳 한국의 미래 과학 연구 센터 김탁수 회장님이 많은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거 약소하지만 조그만 선물 하나 가지고 왔습니다."
그러면서 지소연은 준비해 온 선물 상자를 하나 김탁수에게 전해 주었다.
"일본 산토리주류에서 나온 50년 숙성 야마자키 위스키입니다."
"오 정말? 그거 한 병에 3억이 넘는다던데… 고마워요. 껄껄껄"
코밑에만 콧수염이 난 김탁수의 웃는 모습이 정말 얌체 같았다.
"거기 카추사토루 연구소에 사카모토 박사님은 잘 계신가?"
"아 저는 주로 대외업무를 하기 때문에 연구소 내에 계신 분들은 잘 몰라요."
"아 그렇군. 잠깐만요."
그러면서 김탁수는 자기 책상으로 돌아가 무슨 버튼을 하나 누르는 것 같았다. 그리고 잠시 후 방문이 열리며 미과연의 무장한 군인들이 들어오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 뒤에 대머리가 까진 조진열이 함께 따라 들어오는 것이었다. 그런데 군인들은 들어와 지소연의 팔을 꺾어 양쪽에서 붙잡는 것이었다.
"카추사토루 연구소 대외 관리 부장이라고? 그런데 대외 관리 부장이 그 바로 위에 대외 관리를 총괄하는 사카모토 박사를 모른다는 게 말이 돼?"
김탁수는 지소연 앞으로 다가오더니 지소연이 입고 있는 옷의 단추를 하나 잡아당겨 뜯어 내었다. 그 바람에 지소연의 앞가슴이 헤쳐지고 브래지어와 가슴골이 그대로 드러났다.
"그럼 이 소형 카메라는 뭐야?"
모든 게 발칵된 거 같다.
"너 지난번에 왔을 때도 니가 어딜 돌아다녔는지 우린 다 알아."
지소연은 지난번에 와서 움직일 때 감시 카메라를 피해서 다녔기 때문에 감시카메라에 걸렸을 리가 없다고 생각했다.
"우리는 하이테크 연구소야. 우리가 감시 카메라 같은 아날로그 정보시스템에 의지하겠어? 니가 우리 연구소에 들어올 때 받은 출입증에 칩이 붙어있어서 니가 어디에 있는지 뭘 하는지 우린 다 알아."
지소연은 자신의 첩보활동이 발칵되었지만 이번 독도 작전이 실패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어찌되었는 체포해야할 가장 중요한 세 명이 이렇게 한꺼번에 모여 있으니 지소연은 이제 자신이 먹이가 되어서 최대한 시간을 벌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뒤져 봐"
뒤에 서 있던 조진열이 명령하자 지소연을 붙잡고 있는 군인들이 몸을 뒤져 지소연의 핸드폰을 압수했다.
"그게 다야? 비켜 봐."
조진열은 다가오더니 후레쉬라이트를 지소연의 귓속에 비추더니 핀셋으로 귀속에서 소형 송수신기를 꺼내었다. 그리고나서 지소연의 치마를 들어올리고 팬티를 확 잡아당겨 뜯어내 버렸다.
"야! 이 년 의자에 앉히고 다리 벌려 봐."
군인들은 지소연을 의자에 앉히고 두 명이 양쪽에서 무릎을 양쪽에서 잡아당겨 벌렸다. 그러자 들춰진 치마 밑으로 지소연의 허연 허벅지가 양옆으로 쩌억 벌어졌고 가운데 시커먼 보지털 밑으로 보짓살이 적나라 하게 드러났다. 그런 다음 조진열이 다가와 손가락 두 개를 지소연의 보지 속으로 쑤셔넣었다.
"야 보지에 힘 안 빼?"
"넣을 수 있으면 넣어 보시지."
지소연은 보지에 힘을 줘서 완전히 질을 꽉 닫아걸고 있었었다.
"이 년 안 되겠네. 차박사 스페큘럼 갖구 와 봐."
차민혁은 헐레벌떡 뛰어가서 실험실에서 질검경을 가지고 왔다.
"차박사가 저 년 보지 좀 벌려 봐 바."
차민혁은 쇠로 된 질검경을 지소연의 보지 속으로 끝까지 밀어넣은 후에 보지를 넓게 구멍을 벌렸다. 그러자 조진열이 다가와 보지 속에 후레쉬라이트를 비추고 긴 집게로 보지 속에서 뭔가를 꺼내는 것이었다.
"뭐야?"
김탁수가 물어보자 조진열은 콩알만큼 작은 걸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그걸 김탁수에게 보여주었다.
"GPS 같습니다."
김탁수는 지소연에게 다가왔다.
"너 총리가 보냈니? 대통령이 보냈니?"
지소연은 입을 꼭 다물고 있었다.
"내가 물어본다고 니가 대답하지 않겠지... 니가 대답하지 않아도 니가 누군지 알아낼 수 있어.. 그리고 너를 보낸 사람이 누군지도 찾아낼 수 있으니까 걱정하지 마라."
김탁수는 손아귀로 지소연의 허벅지를 있는 힘껏 쥐어 짜고 돌아 섰다.
"저 년 전화기하고 송신기하고 GPS 하고 갖고 가서 데이타 분석해 보고 쟤 얼굴 안면 인식하고 지문하고 DNA 조사해 봐."
"얘는 어떡할까요?"
"1시간이면 조사 결과 나오니까 결과 나올 때까지 일단 방에다 감금해 놔."
군인들은 지소연을 데리고나와 옆방에다 데려다놓고 의자에 밧줄로 묶어놓은 채 문을 잠궜다.
지소연은 탈출을 하지는 못 하더라도 본부에 상황을 전달할 방법을 생각해 보았다. 창문이라도 있으면 밖에서 이쪽을 분명 요원들이 지켜보고 있을텐데…...
덜그럭 덜그럭
바로 그때였다. 천정에 환풍구가 열리면서 그 곳에서 누군가 내려오는 것이었다. 그것은 바로 보안요원 옷을 입고 있는 강동훈이었다.
"어! 어떡해 왔어요?"
"환풍구에서 몰래 지켜보고 있었어요."
강동훈는 지소연이 묶여 있는 밧줄을 풀었다.
"여기 의자에 그냥 앉아서 저 바깥에 있는 사람들을 불러들여요."
지소연은 무슨 말인지 금방 이해하고 의자에 그대로 묶여 있는 것처럼 앉아서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아 아 살려 줘요."
그러자 문 밖에서 지키고 있던 군인 두 명이 그 소리를 듣고 문을 열고 방 안으로 들어왔다.
"무슨 일이야."
타닥 탁탁탁 퍽퍽
순간적으로 한 명은 강동훈이 뒤에서 목을 내리쳐서 제압했고 나머지 한 명은 지소연이 벌떡 일어나 돌려차기로 남자의 안면을 강타했다. 군인 둘은 그 자리에서 쓰러졌고 지소연과 강동훈은 군인들의 총을 빼앗아 들었다.
"저 동훈씨 혹시 핸드폰 갖고 있어요?"
"네. 여기.."
그 핸드폰은 자기 아들 라엘이의 핸드폰하고 똑같은 거였고 바탕화면도 똑같았다.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지소연은 그런 걸 지금 신경쓸 겨를이 없었다.
지소연은 본부에 전화를 했다.
"팀장님 지소연입니다. 김탁수하고 조진열한테 발칵되었습니다."
지소연은 지금까지의 상황을 모두 보고했다. 그리고 보고를 받은 팀장은 작전을 중지하자고 했다.
"안 됩니다. 저 땜에 작전을 중단할 수 없습니다."
지소연의 목소리는 결연했다.
"지금 김탁수 조진열 차민혁이 한 군데 모여 있습니다. 이 보다 좋은 기회는 없습니다. 제가 지금 총기를 빼앗아 무장한 상태입니다. 제가 어떻게 하든 그들을 현 위치에 묶어놓을테니까 지금 바로 우리 병력 투입하고 독도작전 개시하십시요."
"알았다. 그럼 지금 작전개시하다. 넌 우리병력 투입될 때까지만 김탁수 조진열 차민혁 붙잡고 있어라."
"알겠습니다."
그러자 강동혁은 지소연을 보고 이야기했다.
"나도 도와줄게요."
"알겠어요. 나 따라 오세요."
지소연은 갖혀있던 방에서 나와 김탁수의 방으로 갔다.
"내 팔을 뒤로 붙잡고 밀고 들어가는 것처럼 방으로 들어가요. 알겠죠?"
강동훈은 문을 열고 지소연을 앞장 세워서 뒤에서 같이 방으로 들어갔다. 방 안에는 김탁수 조진열 차민혁이 같이 있었다.
"왜 데리고 왔어? 방에 가둬 두라고 했잖아."
"움직이지 마!!"
지소연은 총을 겨누고 소리를 질렀다. 그리고 뒤에서 잡고 있던 강동훈도 함께 총을 겨누자 김탁수 조진열과 차민혁은 깜짝 놀라며 그대로 굳어서 움직이지 못 했다.
"셋 다 이 쪽으로 와."
지소연은 그 중에 하나라도 서툰짓을 하면 진짜로 방아쇠를 당길 생각이었다.
바로 그때
쒸이잉 철컥
방 한 가운데 유리벽이 위에서 내려와 지소연과 그들 사이를 차단했다.
탕탕탕
지소연이 총을 발사했지만 총알은 그 방탄유리에 막혀 버리고 말았다.
"여기가 어딘지도 모르고 겁도 없이…."
잠시 후 미과연의 무장군인들이 한꺼번에 들이닥쳐 지소연과 강동훈은 또 다시 붙잡혀 방에 갖히게 되었다. 이번엔 밧줄이 아니라 쇠로 된 수갑에 채워져 손이 뒤로 묶여 있었다.
지소연은 힘을 주어 수갑을 풀어보려 했으나 소용이 없었다.
그때 강동훈은 한 가지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다.
"저기 이렇게 한번 해볼래요?"
"뭐요?"
강동훈은 몸을 움직여 지소연 가까이로 가서 무릎을 세우고 일어서 허리를 들어 올렸다.
"입으로 제 바지 좀 벗겨 보세요."
강동훈의 밑도 끝도 없는 말에 이상하다고 생각했지만 일단 시키는대로 했다.
"그 다음 제 팬티를 내리고 제 꺼를 입으로 빨아주실래요?"
지소연은 어이가 없었다. 이 상황에서……
'얘 또라이 아냐?'
속으로 그런 생각이 들면서 그 동안 강동훈에게 마음을 주었던 게 정말 실망스러웠다.
"그런 거 아니에요. 제발 저를 한번만 믿어 주세요. 금방 알게 되실 거에요."
지소연은 헷깔렸다. 그런데 경험적으로 지금 강동훈이 거짓말을 하는 것처럼 느껴지지가 않았다.
"입으로 빨아서 저를 사정하게 만들어 주세요. 그럼 우리 여기서 나갈 수 있어요."
지소연은 지금 강동훈이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그러나 그가 강동훈이기에 무조건 일단 한번 믿어 보기로 했다. 그래서 지소연은 이빨로 강동훈의 팬티를 물어서 아래로 끌어내린 후에 자지를 입에 물고 빨기 시작했다.
쩝쩝쩝 쭈걱 쭈걱
강동훈의 자지가 팔뚝 만큼 커져서 귀두는 지소연의 입안을 가득 채웠다. 적에게 붙잡혀 잘못하면 죽을 수도 있는 상황에서 그것도 묶여 있는 채로 남자의 자지를 입으로 빨고 있는 이 상황이 도저히 말이 되지 않았지만 일단 강동훈의 말을 믿어 보기로 하고 지소연은 열심히 자지를 입으로 빨았다.
찌걱 찌걱 찌걱
지소연의 입술 옆으로 침이 흘러나와 자지를 타고 밑으로 줄줄 흘러내렸다.
"으으으으"
라엘이는 눈을 감고 있었다. 그리고 라엘이는 계속 해서 생각했다.
'이 여자는 내 엄마가 아니야. 이 여자는 내가 사랑하는 여자고 나랑 섹스를 해서 내가 임신시킬 수 있는 여자야.'
그랬다. 몸 속에 C2X-4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라엘이는 몸을 속여야만 했다. 근친성교의 경우 도파민 B가 나오지 않아 C2X-4가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라엘이는 머릿속로 생각을 바꾸어 지금 이 여자가 자신의 엄마가 아니라고 몸을 속이려는 것이었다.
'이 여자는 내가 교미할 수 있는 섹스의 대상이야. 으으으.. 좋아..'
쭈걱 쭈걱 찌그덕 찌걱 쭈업 쩝쩝쩝
지소연은 열심히 자지를 빨았다. 그리고 마침내 강동훈이 정액을 발사하기 시작했다.